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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태현 앵커
■ 출연 : 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 발생했는데 첫 번째, 대체 왜 미래에셋증권은 이 상황에서 물량을 한 주도 받지 못하게 된 겁니까?

◇서은숙> 그게 굉장히 궁금하실 거예요. 여러 가지 원인들이 결합된 부분이 있다고 봐야 되는데요. 첫 번째, 성공적으로 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 인수하는 기업들은 이걸 인수해서 성공적으로 다 팔아줘야 되거든요. 그런데 초과수요가 발생했단 말이에요. 배분할 때 동일하게 배분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인수할 가능성이 불확실하다고 하는 기업에게는 증권사 인수단에는 물량을 주지 않을 가능성이 크거든요. 어떤 이유 때문에 그런가 우리가 파악해 보면 이런 걸 결정할 때 자기자본 규모를 봅니다. 자산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지. 미래에셋 자기자본이 약 10조 원이에요. 그런데 골드만삭스가 160조 정도 규모가 되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못 받고 왜 일본 미주오는 받았냐. 일본의 미즈호는 100조 원이에요. 그러니까 자기자본 규모가 굉장히 작죠. 글로벌 IT에서 인수약정 책임을 질 수 있는 자기자본 규모로 보면 굉장히 낮다고 볼 수 있고요. 자본력이 적으면 의미 있는 물량 확보가 구조적으로 어렵습니다. 두 번째는 결국 글로벌 네트워크와 트랙 네트워크가 부족했다고 볼 수 있는 이유 중의 하나거든요. 골드만삭스는 빅IB거든요. 여기랑 굉장히 오랫동안 누적적으로 예를 들면 일본 미즈호 같은 경우에는 오랫동안 해외 IB의 딜을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 단골 고객이죠. 특히 미즈호 같은 경우는 일본의 공적기금이나 메가뱅크나 대형 보험사 이런 것과 깊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거든요. 한국증권사는 글로벌 빅딜의 누적 참여실적이 짧고 얇아요. 그러다 보니까 우선 배정 대상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크고요. 2009년 자본시장 증권사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시키기 위한 노력을 많이 했어요. 그리고 자기자본 규모를 확대시키는 제도를 도입했고 2013년, 2016년 초 대형 IB 자기자본 규모를 늘려주는 제도를 도입했는데도 불구하고 주로 우리나라 증권사들은 국내 IB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해외 경쟁력이 약했다... (중략)

YTN 이은비 (eun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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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대체 왜 미래세 증권은 이 상황에서 물량을 1주도 받지 못하게 된 거니까? 그게 이제 굉장히 궁금하실 거예요. 그런데 사실 굉장히
00:08이제 여러 가지 그 원인들이 좀 결합된 부분이 있다라고 봐야 되는데요. 제일 첫 번째 이게 이제 성공적으로 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하기
00:18위해서는 인수하는 기업들은 이걸 인수해서 성공적으로 다 팔아줘야 되거든요. 그런데 지금 이제 초과 수요가 발생을 했단 말이에요. 그렇죠.
00:27그때 이제 배분할 때 동일하게 배분을 할 수도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인수할 가능성이 좀 불확실하다라고 하는
00:35기업에게는 증권사 인수단에는 사실 물량을 주지 않을 가능성이 크거든요.
00:41그러니까 미래세 너희한테 못 믿겠다 이렇게 된 거네요.
00:43이제 어떤 이유 때문에 그런가라고 우리가 좀 파악을 해보면 일단은 이런 걸 결정을 할 때 자기 자본 규모를 봅니다. 자산
00:52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지. 그런데 미래세 자기 자본은 약 10조 원이에요.
00:57그런데 우리 골드만삭스가 한 160조 원 정도가 규모가 되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못 받고 왜 일본이 미주원은 받았냐라고 하는데 일본의 미주원은
01:07자기 자본 규모가 약 100조 원이에요.
01:09그러니까 저희가 자기 자본 규모가 굉장히 작죠. 글로벌 IP 빅딜에서 인수 약정 책임을 질 수 있는 자기 자본 규모로 보면
01:19굉장히 좀 낮다라고 볼 수가 있고요.
01:22그래서 자본력이 적으면 의미 있는 물량 확보가 좀 구도적으로 어렵습니다.
01:27두 번째는 결국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트랙 레코드가 좀 부족했다라는 게 이제 이유 중에 하나거든요.
01:33이제 골드만삭스는 어떻게 보면 굉장히 이제 빅 아이비잖아요.
01:39그러니까 여기랑 굉장히 오랫동안 누적적으로 예를 들면 미주오 같은, 일본 미주오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오랫동안 해외 아이비의 비를 굉장히 많이
01:50했습니다.
01:50단골 고객이죠.
01:52그래서 특히 또 미주오 같은 경우는 일본의 공적 기금이나 메가뱅크나 대형 보험사 이런 거와 디프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거든요.
02:02그런데 한국증권사는 사실 글로벌 빅딜의 누적 참여 실적이 굉장히 짧고 얇아요.
02:08그러다 보니까 우선 배정 대상에서 좀 배제될 가능성이 굉장히 크고요.
02:12이게 어떻게 보면 우리가 2009년 자본시장 통합법이라고 해서 증권사들을 좀 이렇게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시키기 위한 노력들을 굉장히 많이 했어요.
02:24그리고 이제 자기 자본 규모를 확대시키는 제도들도 도입을 했고요.
02:282013년도, 2016년도 초대형 아이비 자기 자본 규모를 늘려주는 이런 제도를 도입했는데도 불구하고 주로 우리나라 증권사들은 국내 아이비에 주로 집중을 하고
02:39있습니다.
02:39그래서 어떻게 보면 해외 경쟁력이 좀 약했다라고 하는 게 굉장히 크고요.
02:45그나마 미래의 셋이 다른 증권사들하고는 다르게 지금까지 계속 해외 경쟁력을 좀 높이기에 노력을 했어요.
02:52여러 노력을 했죠.
02:53왜냐하면 단기 수익 위주의 국내 증권사들이 좀 단기 수익 위주의 영업을 좀 많이 하거든요.
03:00그런데 거기는 좀 계속 실패를 하고 수익이 마이너스가 나더라도 해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했는데도 불구하고
03:06그리고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이 안 돼서 좀 배정을 받지 못했다라고 봐야 되겠죠.
03:11그리고 지금 좀 큰 이유 중에 하나가 원달러 한율이 지금 1500원대가 넘어갔잖아요.
03:16어떻게 보면 신흥국 인수단의 환율 변동성.
03:20이게 어떻게 보면 아이비 선호들을 일시적으로 조금 하락시키는 그러한 이유로 작용했을 가능성도 크다라고 봐야 되겠죠.
03:29여러 가지 측면에서 코리아 패싱이 나올 수밖에 없었던 그런 상황인 것 같은데
03:33일단 금감원 쪽에서도 이것을 문제 삼는다고 하고 있는데요.
03:37뭐가 문제가 있는 걸까요?
03:39이게 이제 청약 증거금을 투자자에게 돌려줘야 되잖아요.
03:42그런데 사실 어떻게 보면 전문 투자자들, 기관 투자자들 같은 경우에는 대규모 자금이 투입됐을 가능성이 커요.
03:49그러니까 돌려주는 건 저는 문제가 없어요.
03:51왜냐하면 증거금으로 받아놓은 거기 때문에.
03:53그런데 이제 어떻게 보면 그 자금을 오랫동안, 일정 시간 동안 거기다 묶여놓은 거죠.
03:58그 말은 무슨 뜻이냐면 기회비용을 굉장히 크게 잃은 거죠.
04:03다른 데 투자했으면 오히려 얻을 수 있는 수익을 좀 감소시킨 거고.
04:07두 번째는 한투에서 판매한 ETF예요.
04:12고객들 입장에서는 정확하게 우리는 공모주 가격으로 이게 배정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이 상품을 샀는데.
04:19허위 광고가 되는 거죠.
04:21잘못하면 허위 광고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04:23제가 보기에는 가장 큰 부분은 글로벌 IP 배정 불확실성을 사전에 공지했는지 여부가 굉장히 클 것 같고요.
04:31불안전 판매 내역 거는.
04:33그렇죠. 공지 자체가 좀 불확실하게 된 거죠.
04:35그래서 이번 사례를 계기로 아마 해외 공모주 청략 시에 배정 불확실성을 고지하는 의무가 좀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봐야 될 것
04:44같습니다.
04:4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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