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내부에서 주도권 싸움이 당대표 거취 문제와 얽혀 공개 전면전으로 치단된 분위기입니다.
00:08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들여다보기 위한 국회 국정조사는 이르면 이번 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전망인데
00:15여야 사이 막판 이견 조율이 남았습니다.
00:18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민경 기자.
00:22네,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00:24민주당 상황부터 짚어보겠습니다.
00:25이재명 대통령이 순방 중 여당은 국민의 삶을 통째로 책임져야 한다.
00:31이런 글을 올렸는데 민주당 내부 반응 어떻습니까?
00:35네, 이재명 대통령의 메시지가 누굴 겨냥한 것이냐.
00:38즉, 메시지의 해석을 둘러싸고 민주당이 두 쪽으로 쪼개진 양상입니다.
00:43친명계는 연임의 목매는 정청래 대표를 비판한 거라며 공세의 고비를 바짝 쥐었는데요.
00:49친청계는 친명계가 대통령의 일반적인 이야기를 왜곡해 해석한다며 반발하는 분위기입니다.
00:55주말 내내 설전을 이어가던 양측은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여당의 역할을 둘러싼 정반대 주장을 견지하며 충돌인 듯 아닌 듯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01:06연출했습니다.
01:07들어보겠습니다.
01:10여당은 대통령과 운명을 같이하는 운명공동체이자 국민의 삶을 온전히 책임지는 자리입니다.
01:17진영의 이육보다 국민 전체를 향한 무한 책임으로 평가받아야 합니다.
01:34당사자인 정청래 대표는 오늘 내내 이재명 대통령을 월드클래스다라고 표현하며 외교 성과를 홍보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01:43대통령 SNS 글에 대한 해석과 거취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는데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르면 이번 주 정 대표가
01:53연임 도전을 선언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01:57결국 이르면 이번 주가 될 수도 있는 정청래 대표의 연임 도전 선언 그리고 사퇴 여부가 내홍의 추가 기로가 될 거란
02:05전망이 나옵니다.
02:09국민의힘 상황도 복잡한데요.
02:11잔동혁 대표의 거취 그리고 지도부 총사퇴 여부를 둘러싸고 공개 충돌했죠.
02:16오늘은 양향자 최고위원이 지도부 총사퇴 제한 총대를 맺습니다.
02:21책임을 회피하고 자리에 연연한다고 꼬집으며 좀비 지도부라는 거친 표현을 썼는데 들어보겠습니다.
02:41친 한동훈계 우재준 최고위원에 이은 지도부의 총사퇴 두 번째 공개 발언이 나온 건데 이번에는 장동혁 대표도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02:51상승세를 탄 지지율을 언급하며 지도부 그리고 지지자를 향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라고 반박한 건데요.
02:58들어보겠습니다.
03:01국민의힘 지도부를 좀비라고 표현하는 것은 그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들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3:13중재의 키를 쥔 정점식 원내대표는 오는 18일 의원총회를 소집할 예정입니다.
03:19쇄신파와 친한계대 당권파의 충돌이 점점 격화하는 가운데 침묵하는 다수 의원의 생각을 들을 의원총회가 사실상 장대표 체제의 방향을 가를 중대령이 될
03:31거란 관측입니다.
03:34선관위에 대한 국정조사 진척 상황도 짚어보죠.
03:38이르면 이번 주 국정조사 계획서가 채택되죠?
03:42오는 18일 본회의를 열고 국조특위 계획서를 의결하자 하는 데는 여야 간의 공감대가 형성된 상태입니다.
03:50세부 구성 방식을 놓고 물밑 협상을 이어가는 중인데 18명이 특위위원을 어떻게 나눌지를 두고 의석수 배분이냐 아니면 여야 동수냐 이렇게 의견이
04:00엇갈리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04:02민주당은 또 국정조사부터 일단 띄우자는 입장인데요.
04:06국민의힘은 반대로 특검과 국조, 투트랙 가동을 고수해서 국조특위 계획서가 의결된다 하더라도 신경전은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04:16여야는 22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을 놓고도 삽바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4:20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18일까지 원구성 협상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오늘도 재확인하면서요.
04:27법사위원장 사수를 제1원칙으로 천명했습니다.
04:30반면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포용과 개방을 말한 이재명 대통령의 뜻이 진짜면 법사위원장부터 내놓으라고 반박해서 강대강 대치가 예상됩니다.
04:41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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