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시간 전
- #2424
■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벡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MOU, 이번엔 진짜 되는 걸까요.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14일에 서명식이 이뤄질 거다. 반면 이란에서는 일단 14일은 아니라며 엇갈린 입장이지만8부 능선은 넘은 걸로 보입니다. 관련해서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과 함께 관련 내용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일단 현지 시간 14일이라는 시점부터 양국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생일이 14일이잖아요. 그래서 이란에서는 이거 안 받을 거라는 관측이 높던데 박사님께서는 어떻게 보세요?
[백승훈]
저도 오늘 전격 서명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님 말씀해 주신 대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정치적, 외교적 성과를 상당히 포장하고 그걸 잘 이야기하는 사람이지 않습니까? 이란 입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차려놓은 잔치상에 이란 핵합의 MOU 60일 한다라는 의제가 올라가는 걸 원치 않기 때문에 지금 수일 내에 어느 정도 MOU 체결은 되겠지만 14일이라고 하는 특정한 날에 될 가능성은 낮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14일은 아니더라도 조만간 이루어질 것이라는 데는 많은 언론들도 그렇고 관측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그리고 눈에 띄는 게 형식이더라고요. 전자서명 형식으로 하고 화상회의를 한다고 하는데 이게 간단한 계약을 체결하는 게 아니라 전쟁을 끝내느냐 마느냐 종전 MOU와 관련된 서명을 하는 건데 이렇게 체결하는 경우가 있었습니까?
[백승훈]
어떻게 보면 이게 교차승인인데요. 교차승인 경우는 꽤 있기는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이란과 미국과의 외교에서 보면 1981년 알제협정이라는 게 있었는데, 그게 1979년 이란 혁명 이후에 미국 대사관에 납치돼 있던 인질들을 풀어주는 현상을 과정에서도 대면 협상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풀어줬던 경우가 있고 그다음에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기억하실 겁니다. 계속해서 인질 협상이나 아니면 휴전협상을 할 때 당사자들이 만나지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도 있었고 최근에 흑해 곡물협정도 있었죠. 2022년에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상황에서 그런 협정들이 필요했을 때... (중략)
YTN 김지선 (sunkim@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614111147775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 출연 : 벡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MOU, 이번엔 진짜 되는 걸까요.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14일에 서명식이 이뤄질 거다. 반면 이란에서는 일단 14일은 아니라며 엇갈린 입장이지만8부 능선은 넘은 걸로 보입니다. 관련해서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과 함께 관련 내용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일단 현지 시간 14일이라는 시점부터 양국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생일이 14일이잖아요. 그래서 이란에서는 이거 안 받을 거라는 관측이 높던데 박사님께서는 어떻게 보세요?
[백승훈]
저도 오늘 전격 서명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님 말씀해 주신 대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정치적, 외교적 성과를 상당히 포장하고 그걸 잘 이야기하는 사람이지 않습니까? 이란 입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차려놓은 잔치상에 이란 핵합의 MOU 60일 한다라는 의제가 올라가는 걸 원치 않기 때문에 지금 수일 내에 어느 정도 MOU 체결은 되겠지만 14일이라고 하는 특정한 날에 될 가능성은 낮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14일은 아니더라도 조만간 이루어질 것이라는 데는 많은 언론들도 그렇고 관측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그리고 눈에 띄는 게 형식이더라고요. 전자서명 형식으로 하고 화상회의를 한다고 하는데 이게 간단한 계약을 체결하는 게 아니라 전쟁을 끝내느냐 마느냐 종전 MOU와 관련된 서명을 하는 건데 이렇게 체결하는 경우가 있었습니까?
[백승훈]
어떻게 보면 이게 교차승인인데요. 교차승인 경우는 꽤 있기는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이란과 미국과의 외교에서 보면 1981년 알제협정이라는 게 있었는데, 그게 1979년 이란 혁명 이후에 미국 대사관에 납치돼 있던 인질들을 풀어주는 현상을 과정에서도 대면 협상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풀어줬던 경우가 있고 그다음에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기억하실 겁니다. 계속해서 인질 협상이나 아니면 휴전협상을 할 때 당사자들이 만나지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도 있었고 최근에 흑해 곡물협정도 있었죠. 2022년에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상황에서 그런 협정들이 필요했을 때... (중략)
YTN 김지선 (sunkim@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614111147775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트랜스크립트
00:00미국과 이란의 종전 MOU, 이번엔 진짜 되는 걸까요?
00:03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14일에 설명식이 이루어질 거다.
00:08반면 이란에서는 일단 14일은 아니라면서 엇갈린 입장이지만 8부 능선은 넘은 걸로 보입니다.
00:14관련해서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 연구원과 함께 관련 내용 짚어봅니다.
00:19어서 오세요.
00:20네, 안녕하세요.
00:21네, 일단 현지 시간 14일이라는 시점부터 양국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데
00:27트럼프 대통령이 생일이 14일이잖아요.
00:30그래서 이란에서는 이거 안 받을 거라는 관측이 높던데 박사님께서는 어떻게 보세요?
00:34저도 오늘 정격 서명 가능성은 좀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00:37앤건이 말씀해 주신 대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정치적, 외교적 성과를 상당히 포장하고
00:45그거를 잘 이야기하는 사람이지 않습니까?
00:48지금 이란 입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차려놓은 잔치상에 자기의 이란 핵합의 어떻게 보면 MOU 60일 한다라고 하는 그런 의제가 올라가는 걸
00:59원치 않기 때문에
01:00아마 지금 수일 내에 어느 정도 MOU 체결은 되겠지만 14일이라고 하는 그 특정한 날에 될 가능성은 좀 낮다.
01:09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01:1014일은 아니더라도 조만간 이루어질 것이라는 데에는 많은 언론들도 그렇고 관측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01:18또 눈에 띄는 게 형식이더라고요.
01:20전자서명 형식으로 하고 화상회의를 한다고 하는데
01:23이게 그냥 간단한 계약을 체결하는 게 아니라 전쟁을 끝내느냐 마느냐
01:28종선 MOU와 관련된 서명을 하는 건데 이렇게 체결하는 경우가 있었습니까?
01:34어떻게 보면 이게 교차 승인인데요.
01:36교차 승인 가는 경우는 꽤 있긴 있었습니다.
01:39그러니까 지금 1981년 이란과 미국과의 외교에서 보면 1981년 알제협상이라는 게 있었는데
01:47알제협상은 그게 이제 1979년 이란 혁명 이후에 미국 대사관에 납치되어 있던 인질들을 풀어주는 협상을 하는 과정에서도 대면 협상은 아니었습니다.
01:59그래서 이렇게 풀어줬던 경우가 있고
02:01그다음에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 기억하실 겁니다.
02:04계속해서 인질협상이나 아니면 휴전협상을 할 때 당사자들이 만나지 않았었습니다.
02:10그래서 그런 것들도 있었고
02:11최근에 흑해 곡물협정도 있었죠.
02:14그러니까 2022년에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상황에서 그런 협정들이 필요했을 때
02:20당사자국이었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직접 전쟁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02:26직접 만나지 않은 상태에서 한 경우가 있어서
02:28이런 식으로 직접 만나지 않고 협상하는 경우는 상당히 많습니다.
02:32그리고 미국과 이란의 전쟁 상황에서도 본다면
02:37작년 6월이죠.
02:39우리가 자정의 망치 작전으로 해서 공격을 들어갔을 때
02:43우리도 되게 좀 우스웠던
02:46제가 여기 방송에서도 나와서 얘기를 드렸던 것 같은데
02:48휴전협상이 된다고 그러는데
02:50트위터로 휴전이 된 걸로 알겠다 해서
02:52당사국 만나지도 않고 휴전이 선언된 적도 있지 않았습니까?
02:56그러니까 당사국이 직접 만나지 않고 되는 경우는 많은데
03:00이게 전자서명이다 보니까
03:02전자서명은 그거는 잘 모르겠습니다.
03:04저도 전자라고 하는 것은 요즘에 디지털 시대이기 때문에
03:07그런 전자서명을 원격적으로 하는 서명이
03:11국제 합의에서 어느 정도 많았냐라는 것은 저도 잘 모르겠으나
03:15그런 이런 교차인증으로 서로 직접 만나지 않고 하는 합의들은
03:21그래도 꽤 있었고
03:22이런 미국과 이란 전쟁에서도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기 때문에
03:27이 형식 자체는 그렇게 특이한 것은 아니다.
03:30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03:31그런데 이번에 그동안에는 만나서
03:33중재구 통해 만나서 협상을 진행해 왔는데
03:36이번에 왜 만나지 않고 이렇게 하는 겁니까?
03:38이게 어떻게 보면
03:39지금 이 원격 서명은 이번 협상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03:44뭐냐면 미국도 그렇고 이란도 그렇고
03:47출구 전략이 필요하고
03:49그 출구 전략을 위해서는 합의, 양측의 합의가 필요한데
03:52직접 마주 앉아서 웃으면서
03:55그러니까 특히 이란 입장에서는 직접 마주 앉아서 웃으면서
03:58회담을 하기에는 조금 정치적
04:00그리고 어떻게 보면 체면상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있기 때문에
04:06그래서 지금 어떻게 보면 이란 입장에서는 우리가 미국에게 굴복했다
04:12아니면 미국이 원하는 형식과 시간에 협상을 했다라는 것도 피하려고 하고 있거든요.
04:17물론 내용도 있다 다룰 내용에서도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04:21그렇기 때문에 지금 원격 협상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04:24원격 서명이라고 하는 것이 이란 입장에서도 원하고
04:28미국 입장에서는 이런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04:31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그림으로 내가 승리를 했다라는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다면
04:36원격 서명도 나쁘지 않은 것이
04:38지금 이스라엘과 미국도 이번 협상에 대해서
04:42되게 괴리가 큰 상태거든요.
04:45그럼 미국 입장에서 아무리 이번에 이스라엘의 입장보다는
04:48미국의 국익 입장에서 협상을 한다 하더라도
04:51이스라엘이 원치 않는데 이란과 직접 대면하면서 악수하고 사인한다는 것이
04:57미국 입장에서도 자기가 원하는 그리만 해서 되는 게 아니라면
05:01굳이 요구할 것은 아니래서
05:03지금 그런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아서
05:05원격 서명 방식으로 채택돼서 진행되는 것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5:11각자의 여지를 남겨두기 위해서 이런 형식을 택했다는 말씀이신 건데
05:15이렇게 합의 자체는 임박한 걸로 보이는데
05:18지금 쟁점들이 여러 남아있는 것 같고 변수들도 좀 보이거든요.
05:22쟁점을 좀 짚어보겠습니다.
05:23일단 핵과 관련해서 미국 측에서는 이번에 이란에 들어가서
05:28그걸 미국에서든 이란에서든 그걸 희석하겠다라는 이야기를 했고
05:34이란에서는 이번에는 안 들어가고 핵 프로그램 관련해서는
05:38추후 협상에서 다룰 것이다 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05:41이 지점부터 엇갈리면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05:43이제 이렇게 되는 거죠.
05:44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이 MOU의 어떻게든 문구에
05:48이란이 핵 농축 프로그램에 관련해서
05:52그게 핵 포기든 아니면 핵 능력의 완벽한 저하든
05:55이런 것들이 들어가기를 원하고
05:57이란 입장에서는 지금 단호합니다.
06:00그러니까 그런 이야기들을 하겠다라고 하는 건 들어가도 돼도
06:03이게 우리가 이 MOU 국면에서 우리가 포기하겠다
06:07아니면 능력을 저하시키겠다
06:09그런 내용이 들어가기를 원치 않은 겁니다.
06:11그래서 지금 이란이 마지막 문구에 시간을 끌고 있는 것도
06:15결국은 이게 이거거든요.
06:17어떻게 해석을 할 수 있을까?
06:19이 MOU 조항이 몇 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06:21그걸 갖고 양측이 특히 이란이 어떻게 자기네들이 해석할 수 있을까라고 싸웠는데
06:26이란은 절대 우리가 이 문구 안에서 우리가 핵을 포기하겠다라든지
06:32아니면 능력을 상당히 저하하겠다라는 내용이 들어가는 것은 원치 않을 겁니다.
06:37그게 그런 것들을 할 수 있는 의제들을 다룰 거라고 하는 것들은 들어가도 오케이지만
06:43우리가 여기서 주고 들어가는 건 할 수 없겠다.
06:46이런 것들이 지금 충돌하고 있어서
06:48지금 마지막 문구에서 아마 MOU는 체결이 될 건데
06:52MOU를 갖고 어떻게 우리가 우리 논리에 주장을 할 수 있을지
06:56그런 것들을 고민하고 있어서 조금 시간이 걸린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7:00그러면 MOU 이후에 60일 동안 이루어지는 핵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결하는 데가 어려울 것 같고
07:07또 관련해서 동결 자산을 어떻게 할 것이냐 이 문제도 어려운 문제일 것 같아요.
07:13일단 미국 쪽에서는 이거 철저하게 조건부로 갈 것이다 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07:18이란 쪽에서는 완전한 접근을 금융 자산에 대해서 완전한 접근 보장한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요.
07:25이 부분은 어떻게 될까요?
07:26이란이 14개 안을 던졌는데
07:28저는 그거는 어떻게 보면 그들이 원하는 안이라기보다는
07:33자기네들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안을 던진 거라고 봅니다.
07:37그러니까 지금 천억 달러라고 정도 되는 돈이 자금이 어떻게 동결되어 있거든요.
07:43그러니까 이란 입장에서는 이건 어차피 내 돈이니까
07:45잔금 받아야 될 거를 미국이 경제 제재로 동결해 놓고 있으니까
07:49우리 그냥 그거 다 받겠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 건데
07:52아마 이란 입장에서도 그걸 다 그렇게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을 겁니다.
07:56그런데 이제 아마 협상 국면에서 자기네들도 어떤 지금 이렇게 계속해서 조건을 걸면서
08:02그 조건을 우리가 미국이랑 합의되는 이걸 하면 너는 얼마 줄 건데 얼마 줄 건데
08:07이렇게 계속 살라미 전술을 비슷하게 해서 자금을 계속 받으려고 하는데
08:11그 전에 자기네들은 이걸 다 받고 싶어 한다라는 것들을 강력하게 그 의지를 보여주고
08:17자기네들이 가장 원하는 것들을 던진 어떤 메시지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08:21말씀드린 대로 모르겠습니다.
08:24지금 협상 시작하면서 이란 측에서는 120억 달러를 먼저 풀어주고
08:2860일 안에 120억 달러를 추가로 줘야지 우리가 협상에 임하겠다.
08:3237조 정도가 돼야지 임하겠다라고 그러는데
08:35지금 뭐 모스타바 카멘에이가 이거 MOU는 승인하는 걸 나는 승인했다라고
08:39이렇게 딱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서
08:41지금 뭐 협상 국면에서 당연히 이란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해서
08:46경제적 유인을 받으려고 하겠지만
08:48미국 입장에서는 지금 앵커님 말씀하신 대로
08:51내가 원하는 안을 해줬을 때 순차적으로 풀겠다라고 해서
08:55아마 60일 협상 그리고 60일 협상보다 저는 더 길어질 거라고 보는데
08:59그 안에서 계속되는 이런 삿밭 싸움이 될 거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09:03지금 MOU 단계에서도 상당히 팽팽한 건데
09:05미국에서 조건보로 동결 자산을 해제한다는 얘기도 있었고
09:11또 아랍에미리트가 이란을 위해서 30억 달러 보냈다 이런 보도도 나왔더라고요.
09:16그런데 이게 이란에서 받지 않을지 알 수는 없지만
09:20이 정도 수준에서 합의가 이루어진다면
09:22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이거 성공적인 겁니까? 어떤 겁니까?
09:27뭐 이게 어떤 기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서
09:31이게 성공이냐 아니냐 이렇게 말할 수 있는데
09:33제가 이런 이란 문제나 국제관계 문제를 쭉 보았던 사람으로서는
09:38성과라고 보기는 쉽지 않죠.
09:39왜냐하면 오바마 대통령이 이란의 핵 농축 프로그램을
09:443.67%로 300kg으로 유지하고
09:48그게 15년까지 끌다가 어떻게 보면 이란에게 가장 강력한
09:53감시 체제를 할 수 있는 93 추가 의자
09:57플러스2 추가 의정서를 추인하게 하게 하는 그 안이 있었거든요.
10:01그걸 갑자기 2018년에 스냅백을 하고
10:04지금 우리가 묵도하는 60% 농축 우라늄 440kg을 그때 갖게 된 겁니다.
10:09이란이 스냅백을 하고 나서도 우리는 JCPO에 그대로 가겠다고 해서
10:151년 넘게 유지하다가 미국이 계속해서 경제 제재하고
10:18일방적으로 하면 우리도 농축 우라늄을 더 농축을 하겠다고 해서
10:22지금의 60%, 441kg을 이란이 갖게 된 거거든요.
10:26그렇게 따지면 과연 지금 자기가 만들어낸 문제를
10:29지금 해결한 것도 아니고 그거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10:33협상화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해서 성과라고 얘기를 한다 그러면
10:36오랫동안 연구를 했던 연구자 입장에서는 성과라고 할 수 없죠.
10:40그러나 2월 28일 이 전쟁이 시작했던 국면에서 보자면
10:44어찌 됐건 이란이 갖고 있던 440kg 60% 농축 우라늄을
10:50나름 협상 테이블에 끌고 왔다고 하니까
10:52그 시점에서 본다면 절반의 성과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56그리고 지금 호르무즈 항행이 막혀 있는 것도
10:59지금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풀어냈다고 한 거를 성과로 하겠지만
11:04복귀해 보시면 2월 28일 전에는 호르무즈 협이 막혀 있지도 않았습니다.
11:08그러니까 과연 이것을 성과라고 얘기할 수 있느냐라고 하는 부분에서는
11:12저는 전체적인 큰 그림에서 봤을 때는 그렇지만
11:152월 28일 기점, 전쟁 시점 기점에서 보다면
11:18어느 정도 이란이 그때까지는 강력하게 440kg 60% 농축 우라늄은
11:24더 많은 것을 주지 않으면 폭이 안 나겠다라고 하는 것을
11:27그 어떤 레버러지를 좀 낮춘 상태에서 협상을 들어간 거니까
11:31그걸 성과라고 한다면 일정 정도 성과가 있다고 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11:35교수님 조금 전에 말씀해 주신 호르무즈 협 관련해서도
11:38아직 이견이 남아있는 상태인데
11:40트럼프 대통령은 이거 합의 서명하고 즉시 개방될 것이다.
11:45완전히 개방할 것이다. 라고 얘기를 했는데
11:47이란 쪽에서는 또 아닌 것 같아요.
11:49이거 저는 이게 잘 이해가 안 되는 게
11:51통행료 부과는 배제했지만
11:53서비스 요금을 부과할 것이다. 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11:56이게 뭐가 다른 겁니까?
11:57거의 같은데 서비스 요금도 부과할 수가 없습니다.
12:02원래 왜냐하면 그 스웨즈 운하도 그게 원래
12:06어떻게 보면 자연 운하기 때문에
12:10이게 원래 돈을 받을 수가 없는데
12:12그 스웨즈 운하를 운용하기 위해서
12:15더 이집트 정부가 더 배들이 오갈 수 있게 다 파내고
12:19여러 가지 그런 콘크리트 작업을 해서
12:22자기네들이 어떤 인위적인 것들을 가미하고
12:24관리 감독을 하기 때문에 그 통행료를 그런 관리 거부로 받는 거거든요.
12:29그러니까 지금 이란 입장에서는
12:31자기네들로 관리하는 관리 가격을 받겠다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12:34파나마 운하도 마찬가지고요.
12:36그런데 파나마 운하는 수로가 이렇게 돼 있어서
12:38배가 이렇게 순차적으로 이렇게 올라갈 수 있게
12:41이렇게 딱 서로 레벨이 다르기 때문에 그렇게 하고 있거든요.
12:44그건 어떤 인위적인 것들이 들어갔기 때문에
12:46그건 관리 감독을 하겠다라고 받는 건데
12:48스웨즈 운하는 그냥 말 그대로 자연 해업입니다.
12:51뭔가 인위적으로 만든 게 없죠.
12:53그래서 지금 그쪽에서 돈을 받는 로직
12:56그것이 그런 것들을 관리세로 받는 거기 때문에
12:58자기네들 받겠다고 하는데
13:00그거는 제가 볼 때는
13:01지금 이번에 D7 정상회담에서도
13:04의제가 호르무즈 해업 관련한 얘기가
13:07어떻게 하면 우리가 관리 감독
13:09다자틀에서 관리 감독할 수 있겠냐
13:11그런 얘기를 나눈다고 하지 않습니까?
13:12그래서 이란 입장에서는
13:14지금 협상 국면에서는
13:15자기네들의 유일한 지뢰대, 협상력
13:18그리고 자기네들의 경제 유인을 받을 수 있는
13:21자기네들의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에
13:22이렇게 얘기를 하지만
13:23그럼 관리세까지 받는 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13:26그러나 관리권 얘기는
13:28지금 얘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3:30관리권.
13:30네, 지금 어떻게 됐던 호르무즈 해업이라는 것이
13:33항상 안보 위협에 항상 있고
13:35좀 보호를 받고 이런 그런 관리를 해야 되는 곳이니
13:38오만과 이란
13:40그리고 혹시 또 다른 국가들이 참여하느냐 하면
13:43다자체를 이용해서 관리권을 좀 행사하겠다라고 하는 건데
13:46관리권을 행사한다라고 하는 것은
13:48이란에게는 이런 입장이 있는 겁니다.
13:50그러니까 지금 60일 협상 과정에서
13:52이걸 완전히 그래야 자유통행, 자유항행으로 열어버리면
13:55만약에 미국이 약속했던 걸 지키지 않았을 때
13:59자기네들이 개입을 한다면
14:00이게 또 국제법을 어겨가면서 또 이거를 또 막는 게 되는 거거든요.
14:04그러니까 그거보다 안전장치로
14:06아 이거 관리권을 이렇게 했는데
14:08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다 이런 것들을 지키지 않았으니
14:12우리가 이 관리권을 조금 더 강력하게 행사하겠다라고 하는
14:15자기네들의 어떤 그런 법적 근거들을 만들려고 하는
14:19그런 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지
14:20진짜로 이란이 여기에서 여러 가지 돈을 받으려고 한다라고 하는 것은
14:24이란 자체도 이게 쉽지 않다라는 걸 압니다.
14:27왜냐하면 지금 중국에서도
14:29자기네들에게 가장 큰 도움을 줘야 된 중국에서도
14:33통행권이나 돈을 내는 것은 나는 반대한다고 이미 밝히고 있거든요.
14:37중국도 이 전쟁이 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14:40호르무즈협에서 하루 430만에서 20만 배럴의 석유를 수입했는데
14:45이란이 원하는 통행료를 낸다고 한다면
14:47하루에 430만 달러를 이란한테 계속 줘야 되는 건데
14:51그러면 이게 중국 입장에서도
14:53이걸 감당할 수 있는
14:55하루에 내야 되는 돈이기 때문에
14:56그게 되지 않기 때문에
14:58이란 입장에서도 이게 어떤 실질적인 돈을 받기 위해서라기보다는
15:02자기네들의 체제 안전망
15:04그리고 최악의 경우 이걸 볼모로 다시
15:07프라이스택을 붙이는 거죠.
15:08가격표를 대처서 우리한테 이런 것들을 포기하기 원한다면
15:12이 정도의 자금을 우리한테 줘야 된다라고 하는
15:14어떤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서
15:16이런 행동을 취하고 있다. 그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5:19호르무즈협은 미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의 국제사회의 논치를 봐야 되는 문제니까요.
15:23맞습니다.
15:24그리고 이번 MOE 협상에 휴전 범위와 관련해서
15:27이스라엘과 레바논 전선을 다 아우르는 걸로 되어 있는데
15:32이스라엘 입장 보니까 레바논에서 철수 안 하겠다라고 버티는 것 같거든요.
15:37어떻게 움직일까요?
15:39레바논에서 철수를 하지 않겠다고 이스라엘이 계속 우겼던 전력은 있습니다.
15:451985년부터 2000년까지 15년 동안 리타니강 남부 레바논을 점령을 하고 있었거든요.
15:51국제사회에서 계속 비난을 받고 하다가
15:54그래서 2000년도에 오슬로 협정이 진앙되면서
15:57자기네들이 뺐던 전력이 있는데
15:58리타니강 남부에서는 계속해서 자기네들의 군사활동을 하려고 할 겁니다.
16:02그러나 단, 이거는 분명히 있습니다.
16:04지금 MOU 체결 과정에서 그리고 60일 협상 진행 과정에서는
16:10지금 미국이 강력하게 원하고 있고
16:13미국에 지원이 없으면 이스라엘도 이렇게 군사 행동을 자유 편안하게
16:17안전을 담보받으면서 할 수가 없기 때문에
16:20이 협상 국면에서는 나름 자제를 하면서
16:23하지만 계속해서 메시지는
16:25우리 마지노소는 리타니강 남부 레바논 여기는 우리가 지키겠다.
16:30안 그러면 여기가 헤즈볼라의 원산지고 거기서 활동하는 데이기 때문에
16:34우리는 여기를 지켜야지 우리 안부를 지킬 수 있다고 하는 것을
16:37미국 그리고 국제사회에서 자꾸 빌드업을 하는 것이죠.
16:40자기 주장을 강화시킬.
16:42그래서 이번 협상 국면에서 크게 변수로 될 가능성은 좀 낮다고 보고 있고
16:47단 그렇지만 조금이라도 헤즈볼라나 이런 것들이 잘못된 움직임을 한다면
16:52이스라엘 입장에서는 언제든지 협상을 흔들기 위해서
16:55이것들을 계속 목리를 불일 하나의 수단으로 갖고 있으려고 하는
16:59그런 의도가 지금 나오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7:02이스라엘 외에 또 하나 변수가 될 수도 있어 보이는 것이
17:05이란 내 강경파 목소리인데
17:08혁명수비대 같은 경우에도 지금 이런 내용에 대해서
17:12좀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17:13이란 테헤란 시내에서도 반발 시위가 있다고 하던데
17:16이건 어떨까요?
17:18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7:19테헤란 내부에서의 시위는 어떤 관제 시위를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17:24그거는 이제 좀 더 지나봐야지 좀 더 정확히 알 수 있는 부분이고요.
17:27그런데 이런 게 있습니다. 당연히 이란 강경파 내부에서는
17:30우리가 이렇게 협상을 진행하게 되면 우리가 미국한테 끌려 들어가게 되는 거고
17:36우리 미국은 믿으면 안 된다.
17:38쟤네들은 그렇게 하고 나서 우리를 끝까지 죽이려 들 것이다라고 하는 파가 있는 거거든요.
17:43그런데 강경파라고 하더라도 그거는 확실히 있습니다.
17:45뭐가 있냐면 지금 이란에게서 가장 큰 위협은 미국의 공격이 아닙니다.
17:50미국의 공격은 이제 거의 다 줄어들었고
17:52이걸로 우리가 체제가 망하는 것은 아닌데 경제적 지지 아니면 경제적 유인을 받지 못하면
17:58그리고 이 경제적 유인이 아무것도 없이 미국이 그냥 황당무계하게 떠나가게 된다면
18:04오히려 이게 지금 가장 큰 이란 입장에서는 위협이 되는 거거든요.
18:08그렇기 때문에 미국이 쉽게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주변국을 공격하면서
18:12너네들 그냥 이렇게 우리 공격하고 나갈 수는 없어.
18:15안 그러면 우린 여기를 계속 문제를 시킬 거고
18:18국제 유가 호르무즈에 막아서 계속 힘들게 할 거야라고 하는 그 의지가
18:22미국을 꺾겠다라는 것보다는
18:24경제적 유인을 주지 않고 나가지 못할 거다라고 하고 붙잡고 있는 거거든요.
18:28쉽게 들어오지만 쉽게 못 나가 이렇게 붙잡고 있는 거기 때문에
18:32왜냐하면 강경파도 압니다.
18:34지금 작년 12월, 1월에 이란 정권이 무너질 뻔할 거기 위기가 있지 않았습니까?
18:39그때 당시 1달러당 환율이 135만 리알 정도 됐습니다.
18:44그런데 지금은 1달러 환율이 185만 리알이거든요.
18:47생선 시설도 다 타격을 받아서 이란이 그것을 잘 지켜내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18:52그래서 지금 이란 강경파가 당연히 싸우고
18:54이번 협상에서 우리가 많은 걸 주면 안 된다고 하지만
18:57결국은 우리가 계속 레버러지를 올려서 내부 반발을 키워서
19:02그리고 그런 것들을 유지해서 미국한테 받을 경제적 유인을 많이 받겠다라고 하는
19:06그 의지가 보여지는 시위고 반발이기 때문에
19:09이게 무슨 절대 안 하고 다시 미국과 확전하겠다라고 하는
19:13그런 모습은 아니기 때문에
19:14아마 협상은 진행될 것이다.
19:17그러나 60일 동안 진행될 그런 삽바싸움, 협상은
19:21조금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방향으로는 가지 않을 것이다.
19:24라고 하는 것들이 보여주는 단초다.
19:26그렇게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9:28서명 이후가 진짜 난관이 될 걸로 보이는데
19:31다시 중동을 좀 주목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19:34지금까지 백승훈 한국에 대해 중동연구소 전임 연구원과 함께 일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19:39고맙습니다.
19:40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