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시진핑 주석의 전용기가 평양순환공항에 도착한 순간, 레드카펫 위에서 시 주석을 기다린 건 예상대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었습니다.
00:10김정은 동지께서 따뜻히 맞이해 주신 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시했습니다.
00:18이후 양 정상은 공식 환영행사와 정상회담은 물론 각종 부대행사도 빠짐없이 함께하며 공항 환송까지 최소 9차례에 걸쳐 스킨십을 이어가면서 최고 수준의
00:30의전이 연출됐습니다.
00:31두 당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위협은 필성불폐이며 조정친선은 위대한 사육사를 알아세기며 길이 모궁할 것입니다.
00:44김 위원장 부인 리설주도 일정마다 시 주석의 배우자 황리 위안을 전담 수행하면서 모처럼 북한 관영매체 보도에서 한복판에 섰습니다.
00:55그러나 김 위원장의 딸 주혜는 공식 행사 어디에서도 포착되지 않았습니다.
01:00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을 계기로 한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 일정에선 베이징 도착과 출발 과정에서 남아 모습을 드러냈지만 이번엔 아예
01:11등장조차 하지 않은 겁니다.
01:13일단 정통 외교관례를 따르고 정상회교 본질에 집중하려 한 결과란 분석이 나옵니다.
01:19김 위원장의 미동행은 아직 부계자 공체가 단계가 아닌 만큼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이슈 분산의 사전 차단을 통해서 북중 관계 강화에
01:29집중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분석합니다.
01:32중국 측의 외교적 정치적 부담을 고려했을 거란 관측도 있습니다.
01:37일당 지배 체제로서 사회주의 국가란 공통 분노를 갖고는 있지만 중국에도 북한의 4대 세습을 인정하는 듯한 모습이 전 세계에 송출되는 건
01:47큰 부담이기 때문입니다.
01:49중국은 권력 세습에 대해서 매우 부정적이고요.
01:54지난번 베이징 방문회에서 이번 시진풍 방북도 김정은으로서는 김주의 문제로 좀 아픈 대목이다.
02:02후계자 조기 부각의 속도 조절론으로 보는 시각도 있는데
02:05미래 세대를 상징하는 주의가 아직은 내부 체제 결속을 위한 메시지를 제한적으로 담당한 결과로도 보입니다.
02:14YTN 이종원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