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사람 면역결핍 바이러스, HIV라고 하면 무조건 에이즈에 걸리고 결국 죽게 되는 병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00:08시중에는 감염자와 같이 밥을 먹거나 신체 접촉만으로 전염된다는 오해도 널리 퍼져 있는데, 치료만 받으면 전염도 병의 악화도 막을 수 있다고
00:18합니다.
00:19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3HIV는 에이즈라고 불리는 후천성 면역결핍증을 유발할 수 있는 바이러스입니다.
00:29과거 HIV 탓에 에이즈에 걸리게 된다면 대부분 사망에 이르렀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00:36효과적인 치료약이 나오면서 사실상 만성질환처럼 됐기 때문입니다.
00:41감염인의 기대수명이 비감염인과 크게 다르지 않은 80세에 이를 정도입니다.
00:50HIV는 치료 가능성뿐만 아니라 감염에 대한 오해도 많습니다.
00:54접촉만으로 옮을 수 있다는 잘못된 편견 때문에 감염인을 기피하기도 합니다.
01:00하지만 치미나 땀, 소변으로는 전염되지 않습니다.
01:04땀 같은 경우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01:08일반적인 일상생활에서는 HIV가 감염된 확률은 없다라고 단정적으로 얘기할 수 있고요.
01:18감염 이후로는 성적 접촉이 가장 많지만 꼭 남성 사이의 접촉으로만 옮는 것은 아닙니다.
01:25지난 2024년 기준 전체 감염 원인 가운데 36%가 이성 간 성접촉이었습니다.
01:36HIV의 경우 꾸준히 약을 먹거나 전문의의 치료를 받으면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고 전염을 100% 막을 수 있습니다.
01:43그런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이 되면 지금은 성적적을 통해서도 다른 사람한테 HIV를 전파시키지 않는 것으로 여러 가지 과학적 근거가 확보가
01:55되었습니다.
01:55감염자 본인은 물론 주변인을 위해서라도 조기 검진과 치료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02:02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에서 감염인들을 숨게 만들면 오히려 사회적 비용을 키울 수 있다며 잘못된 편견과 오해를 풀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2:11YTN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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