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우리 축구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시원한 승리를 거둔 이면에는 의무팀의 공이 컸습니다. 고지대에 완벽하게 적응한 우리 선수들은 체력에서 체코를
00:11압도했고 38도의 고열에 시달렸던 오현규 선수는 바로 회복해 골까지 터뜨렸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2체코를 무너뜨리고 16년 만에 월드컵 본선 첫 경기 승리를 가져온 오현규의 결승골.
00:30천금같은 승점 3점을 만들어낸 오현규는 경기 당일 아침 38도의 고열과 설사에 시달렸습니다.
00:38경기 출전 자체가 불투명했는데 의무팀이 준비해둔 치료 프로토콜을 즉각 가동했습니다.
00:45점심을 먹은 뒤 빠르게 회복했고 경기장에 도착할 즈음에는 거의 정상 컨디션을 회복했다는 게 의무팀 관계자의 전원입니다.
01:05후반 중반 이후 체코를 체력면에서 압도할 수 있었던 것도 의무팀이 계획한 완벽한 고지대 적응의 효과로 볼 수 있습니다.
01:15해발고도 1570m에 이르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01:20우리 대표팀은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사정 캠프를 차리고 2주 이상 체계적으로 고지대 적응 훈련을 마쳤습니다.
01:29체력을 극대화하고 훈련 능력, 경기 능력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적응을 해야 되기 때문에
01:37하루 5번의 선수 개개인의 체크리스트를 작성을 해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01:43여기에 체코전을 앞두고 훈련 도중 발목을 다쳤던 수비수 김태현이
01:48멕시코와의 2차전부터 출전이 가능할 정도로 컨디션을 되찾았고
01:53트리니다드 토바고와의 평가전에서 발목을 다친 배준호 역시 빠르게 회복 중입니다.
02:00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하게 선수들을 돕는 의무팀의 헌신 속에
02:05우리 대표팀의 월드컵 여정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02:10YTN 허정원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