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검찰 보완수사권을 전면 폐지해야 한다며 강경개혁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습니다.
00:07지도부 사퇴 압박 속 당대표 연임 도전을 위한 돌파구란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당정균열 조짐도 일고 있습니다.
00:14황교혜경 기자입니다.
00:19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SNS에 별다른 설명 없이 짧고 선명한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00:25바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입니다.
00:28지방선거 뒤 잇따르는 거취 압박 속 강성 지지층 핵심 요구사항인 검찰개혁을 전면에 띄운 겁니다.
00:35당권 파열음이 커지는 가운데 지도부 사퇴론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보인 거로 해석됩니다.
00:42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국회의 논의를 지켜보겠다고 강조했지만
00:48김윤석 총리가 국회에 넘기는 쪽으로 그쪽의 의견에 따르는 쪽으로 그렇게 정리하는 거 아닌가 싶어요.
01:01본격적인 논의, 치열한 논쟁이 펼쳐지기도 전에 한 발 앞서 보완수사권 폐지를 다시 전면에 띄운 겁니다.
01:09신명계는 정 대표가 이슈를 선점하자 당연한 소리라는 등 곧바로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01:15법무부의 수장 정성호 장관도 즉각 반발했는데
01:19검찰이 경찰의 1차 수사에 아무것도 손대지 못하면 피해자 보호는 어떻게 하겠느냐며 진짜 무책임하다고 직격했습니다.
01:28정 장관의 이 같은 반응은 예외적인 보완수사권만큼은 남겨둬야 한다는
01:33그동안의 이 대통령 의중과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1:37정청래 대표의 독자 행보에 민주당 원내지도부도 형사소송법 개정은 아직 본격적인 논의 단계가 아니라고 선을 긋고 있습니다.
01:46적절한 시점에 그런 논의들이 될 수는 있겠으나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01:50사실상 정청래 대표의 차기 당대표 출마 선언이란 분석도 나오는 가운데
01:55당내에서는 보완수사권을 둘러싼 당정관 균열이 되풀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02:02YTN 황보회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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