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일본이 잇딴 곰출물로 골치를 앓고 있는데요.
00:04북극에서도 해빙 감소로 북극곰이 육지로 이동하며
00:07인간과 맞닥뜨리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00:10박영진 기자입니다.
00:14캐나다 북부 누나부투주 북극곤에 위치한
00:17유레카 기상연구 관측소.
00:20관측소 바로 근처에 북극곰 가족이 등장했습니다.
00:23북극곰은 원래 바다 위 해빙에서 물범을 사냥하며 생활하지만
00:28기후변화로 북극곰의 주 생활무대인 북극 해빙 면적은
00:3210년마다 약 13%씩 감소하고 있습니다.
00:36때문에 북극곰이 먹이를 찾아 육지에 있는 연구기지 주변에
00:40종종 등장하고 있는 겁니다.
00:55북극곰의 공격을 받은 사례는 극히 드물다지만
00:58예기치 못한 곰과의 만남은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01:02또 서식지 붕괴로 어쩔 수 없이 육지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01:05곰들에게도 인간과의 조우가 위험하긴 마찬가지.
01:09북극곰과 사람을 모두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01:13북극곰을 탐지하는 AI 레이더가 개발돼 활용되고 있습니다.
01:33이 레이더는 반경 1km 내에서 매우 민감하게 작동하며
01:37기상 조건이나 시간대에도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01:40기후변화로 곰과 인간의 예상치 못한 만남이 늘어나는 가운데
01:45공존을 위한 새로운 AI 감시 기술과 대응 체계가 해법이 되고 있습니다.
01:51YTN 박영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