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부는 인공지능, AI를 활용해서 응급환자를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가장 적절한 병원에 이송하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00:09시범사업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응급실 뺑뺑이라고 불리는 이송지연 사태가 사라질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00:18김주영 기자입니다.
00:22119 구급대로 환자 한 명이 다급하게 전화를 걸어옵니다.
00:32환자의 정보를 AI가 파악해 자동으로 분류하더니 심근경색으로 의심되는 심각한 환자라고 판단합니다.
00:40곧이어 이송거리, 응급실 혼잡도 등을 분석해 이송순위를 정해줬고 병원 측에서는 환자 정보를 곧바로 받아보게 됩니다.
00:47보건 당국이 진행하고 있는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가상 상황을 연출해 본 겁니다.
00:56인공지능, AI가 환자 상태부터 최적의 병원까지 분석을 대신해 주는 만큼
01:02의료진의 부담은 줄고 골든타임 전까지 치료를 진행할 가능성은 커질 거란 전망입니다.
01:07다양한 정보들을 일순간에 정확하게 파악을 해내고 조합을 해서 병원을 찾는 것이 우리 인간의 능력으로는 또 한계가 있고
01:18또 그 숙련도에 따라서도 그런 역량들이 차이가 나는 것이 또 현실입니다.
01:26지난 3월부터 시범사업이 진행된 광주, 전라 지역에서는 이미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01:32일평균 사망자가 감소하고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라고 불리는 응급실 미수용 문제도 상당 부분 해결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01:41일단은 가지고 있는 자원을 좀 효율적으로 쓸 수 있으려면 이송체계를 좀 더 정교하게 해서
01:48실시간으로 환자들이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 전환될 수 있게 만드는 시스템이 중요합니다.
01:56다만 권역 의료기관의 역량을 강화해야 하는 문제.
01:59의료사고가 났을 때 그 책임을 의료진이 져야 하는 문제 등 근본적인 구조들도 개선이 필요합니다.
02:06정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오는 9월까지 전국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02:10장기적 구조개선 과제도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02:14YTN 김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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