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수비 라인도 조금 저희가 얘기를 나눠볼게요. 아무래도 센터에는 김민재 선수가 거의 낙점이었고 양쪽에 누가 오느냐 이걸 가지고 좀 여러 가지
00:09얘기가 있었는데 사실 그 수비 라인업을 세우기 전에 부상 선수가 몇 명 이렇게 생겼잖아요.
00:13그렇죠. 김태현 선수가 부상을 당했고 조비민 선수가 부상으로 평가절 때 부상하면서 빠지게 됐는데 실제로 김민재 선수 그 부상 때문에 김민재
00:22선수와 이한범 선수는 고정이다. 경기 전에 고정이라고 봤어요.
00:27그리고 김태현 선수가 부상 당하기 전까지는 김태현과 이기혁 둘 중에 누가 될 것이냐. 체코가 장신 선수들이 많다는 점에서 장신 수비수인
00:36김태현 선수가 투입될 수도 있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김태현 선수도 부상을 당하면서 빠지게 됐어요.
00:41그리고 이기혁 선수가 투입이 되는 것은 왼발 잡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00:45무슨 말이냐면 왼쪽 센터백 자리를 맡거든요. 왼쪽 센터백 자리에 이기혁과 김태현이 들어가는데 왼쪽 센터백은 주로 왼발 수비수, 왼발 잡이 수비수가
00:56맡아요.
00:57그러니까 왼발 수비수로서 이기혁 선수가 투입되는 그런 상황이었고 이번에는 어쨌든 김태현 선수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선택의 여지는 없었습니다만
01:05이기혁 선수가 들어가면서 오히려 빌드업을 하는 모습은 좀 더 김태현 선수가 투입되었을 때보다 안정적인 그런 모습이 아니었나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01:15왼발 수비수가 그러니까 좌측에 그렇게 위치하는 이유가 나중에 역습했을 때 오른쪽 링을 이제 차지하려고 하는 거죠.
01:22그렇죠. 사실 오늘 경기 같은 경우에 이 쓰리팩들 우리 사실 불안감이 좀 없지 않아 있었어요. 경기 전까지는.
01:30어떤 불안감이 있으셨습니까?
01:31왜냐하면 우리가 쓰리팩을 쓰던 팀이 아니었잖아요. 그리고 선수들도 소속팀에서 쓰리팩이 아닌 포팩을 쓴단 말이에요.
01:37그런데 홍명호 감독이 작년부터 실험이라는 표현을 쓰면서까지 쓰리팩을 들고 나왔잖아요.
01:44그래서 이 쓰리팩의 완성도가 얼마나 높을지가 사실 좀 걱정이 됐거든요.
01:48그런데 이제 상대팀에게 실점한 과정을 보면 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실점을 했습니다만
01:54나머지 부분 경기적인 흐름에서 봤을 때 이기혁 선수라든지 김민재 선수라든지 이연범 선수
02:00수비에서 탄탄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02:03특히 파트릭 시크 같은 상대 체코의 장신 공격수들을 온공 묶는 모습도 굉장히 인상적이었고요.
02:09오늘 김민재 선수는 좀 어떻게 볼까요?
02:11김민재 선수 잘했어요. 잘해줬고.
02:13그리고 김민재 선수가 공격적으로 앞선에서 잘라주는 모습이
02:16상대 공격을 잘라주는 모습이 우리 수비수들이 좀 뭐랄까요?
02:21대형을 갖추는데 큰 도움을 줬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02:24특히나 쓰리팩 같은 경우에서는 이런 것들이 중요한 게 뭐냐면
02:27쓰리팩은 역습에는 최적화되어 있는 전술입니다.
02:31그리고 수비 숫자를 순간적으로 늘릴 수 있기 때문에
02:33수비도 단단하게 끌고 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02:37선수들이 각자의 역할과 각자의 포지션, 위치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있어야 되고
02:42수비 조직력이 굉장히 상당히 높은 수준까지 올라가 있어야 되거든요.
02:48그렇지 않으면 뻥뻥 뚫립니다.
02:50예전에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우리가 계속해서 뚫리면서
02:535골을 내주면 그런 상황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었거든요.
02:56그런데 김민재 선수가 오늘은 굉장히 안정감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02:59수비 라인 전체를 잘 이끌어줬다 이렇게 보겠습니다.
03:02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