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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남부 반다르 아바스, 시리크. 게슘 등 폭발음
"자스크에서 두 차례 폭발음"…2차 공격 감행한 듯
"반다르 아바스와 게슘 섬에서도 추가적인 폭발음"
미나브 인근 공격…"도시에 대한 공격 보고 안 돼"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아파치 헬기 추락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 남부 지역 여러 곳을 공격했습니다.

이란은 미국의 "어떠한 공격에도 반드시 대응하겠다"고 경고하면서 미군 기지가 있는 걸프 지역 국가들도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국제부 연결합니다. 신호 기자!

이란 남부 지역의 여러 도시가 미군의 보복 공격을 받았는데, 공격이 아직 진행 중이라고요?

[기자]
네, 미국이 이란을 향해 '자위권 차원'의 공격을 개시한다고 발표한 오늘 새벽, 이란 남부 지역 곳곳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이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란 반관영 메흐르 통신은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반다르 아바스와 시리크, 게슘, 자스크 주변과 미나브의 해안 지역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습니다.

자스크 지역에서는 두 차례나 폭발음이 울렸다고 하는데 미군의 공격이 한 번에 끝나지 않고 2차 공격이 이뤄졌다는 뜻입니다.

반다르 아바스와 게슘 섬에서도 첫 공격 이후 몇 시간 뒤에 추가적인 폭발음이 들렸다면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메흐르 통신은 미나브 지역의 폭발음과 관련해 "도시에 대한 공격은 보고되지 않았다"면서 시내가 아닌 해안 지대에 공격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국영 IRIB 방송은 해안 지역인 시리크 지역의 저수지 두 곳 이상이 공격을 받아서 식수 공급이 일시적으로 차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 정부도 미국에 대한 맞대응을 경고하면서 휴전이 계속 유지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요?

[기자]

네, 이란 외무부 장관이 미국의 보복 공격 이후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어떠한 공격이나 위협에도 반드시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이 전장에서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의지를 시험해 보는 것을 선택했다"면서 "안전을 원한다면 우리 지역에서 떠나라"고 했습니다.

이어 "페르시아만의 역사에는 외부 침입자들이 비참한 최후를 맞은 수많은 사례가 기록돼 있다"고 강조했는데, 이건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미군 철수를 요구하는 표현입니다.

아... (중략)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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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미군이 호르무즈 해역에서의 아파치 헬기 추락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 남부지역 여러 곳을 공격했습니다.
00:06이란은 미국의 어떠한 공격에도 반드시 대응하겠다고 경고하면서
00:09미군기지가 있는 걸프지역 국가들도 최고 수준의 경계태세에 돌입했습니다.
00:15국제부 연결합니다.
00:17신호 기자, 이란 남부지역의 여러 도시가 미군의 보복 공격을 받았는데 공격이 아직도 진행 중이라고요?
00:24네, 미국이 이란을 향해 자위권 차원의 공격을 개시한다고 발표한 오늘 새벽
00:30이란 남부지역 곳곳에서 폭발음이 울렸다고 이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00:35이란 반관영 메흐르통신은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00:38반다르 아바스와 시리크, 게슘, 자스크 주변과 미나부의 해안지역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습니다.
00:46자스크 지역에서는 두 차례나 폭발음이 울렸다고 하는데
00:50미군의 공격이 한 번에 끝나지 않고 2차 공격이 이루어졌다는 뜻입니다.
00:56반다르 아바스와 게슘 섬에서도 첫 공격 이후 몇 시간 뒤에 추가적인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습니다.
01:03이와 관련해서 조금 전 미 중부사령부는 아파치 헬기 격추 사건에 대한 보복 공격이 완료됐다고 밝혀
01:09오늘 공격은 일단락된 것으로 보입니다.
01:12메흐르통신은 미나부지역의 폭발음과 관련해서
01:15도시에 대한 공격은 보고되지 않았다면서 시내가 아닌 해안지대에 공격이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01:23이란 국영 IRIB 방송은 해안지역인 시리크의 저수지 두 곳 이상이 공격을 받아서
01:29식수 공급이 일시적으로 차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01:34이란 정부도 미국에 대한 맞대응을 경고하면서 휴전이 계속 유지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요?
01:41네, 이란 외무부 장관이 미국의 보복 공격 이후 입장을 밝혔습니다.
01:46아파스 아라그치 외무부 장관은 어떠한 공격이나 위협에도 반드시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01:52미국이 전장에서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의지를 시험해보는 것을 선택했다면서
01:59안전을 원한다면 우리 지역에서 떠나라고 했습니다.
02:03이어 페르시아만의 역사에는 외부 침입자들이 비참한 최후를 맞은 수많은 사례가 기록돼 있다고 강조했는데
02:09이건 호르무즈협에서의 미군 철수를 요구하는 표현입니다.
02:14아락시 장관은 호르무즈협 상공에서 미군 헬기가 추락한 직후인 어젯밤에도 성명을 냈습니다.
02:21이란 영토 인근에 있는 외국 군대는 과실이나 우발적 사고 또는 잠재적 교전에 휘말릴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02:30이란의 의도적인 공격이 아니었다는 해명과 함께 미군의 해업 철수를 촉구하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02:37이란 혁명수비대는 조금 전에 현재 교전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미국의 적대 행위가 지속될 경우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02:46이란이 미군을 향해 보복에 나선다면 타격 대상은 페르시아만 인근 미군 기지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02:53로이터통신은 바레인의 미 해군 제5함대 기지가 오늘 이란에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03:01이란 국영프레스티비는 이란의 보복 가능성에 대비해서
03:05쿠웨이트와 바레인, 아랍에미리트, 카타르의 미군 기지에 최고 수준의 경계태세가 발령됐다고 보도했습니다.
03:13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신호입니다.
03:16국제부에서 YTN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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