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엿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5이런 가운데 법원은 지방선거 당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했던 잠실 투표소를 찾아 증거 보전에 나섭니다.
00:13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6최승훈 기자, 오늘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00:20네, 주말이 지나면서 시위 참가자는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개표소 앞에서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26참가자들은 여전히 부정선거 재선거와 같은 구호를 외치며 경기장 출입구 곳곳을 막고 있습니다.
00:32경찰은 기동대 5개 중대, 경력 350명가량을 배치해 혹시 모를 돌발 상황에 대비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40이런 가운데 경기장에 입주한 대한체육회 관계자들은 오늘 사무실에 있는 업무용 노트북 등을 가지러 경기장 안으로 재차 출입을 시도했지만 다시 불발됐습니다.
00:49전날 시위 참가자들은 법원이 증거 보전 명령을 내린 지역이라며 출입을 허용하지 않았는데 오늘도 모든 입구의 출입을 막으면서 관계자들의 불편이 계속
00:59이어지는 모습입니다.
01:01오늘 법원은 투표소를 찾아 현장검증에 나선다고요?
01:06네, 서울 동부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3시 지방선거 당일 잠실철동 제2투표소였던 우성아파트 노인정을 찾아 증거물 확보에 나섭니다.
01:15앞서 서울시장 후보였던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을 상대로 신청한 투표지와 투표함 등에 대한 증거 보전을 법원이 일부 인용했기 때문입니다.
01:27보전 대상은 잠실철동 제2투표소에서 발견된 인쇄 횟수 1900매가 표기된 투표용지 보관 상자와 투표소 10곳에 대한 CCTV 등입니다.
01:37또 투표용지 부족과 관련한 선관위 직원 사이의 단체 대화방 기록도 증거 보전 대상입니다.
01:42법관과 신청인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1900매가 적힌 투표지 보관 상자를 검증하고 증거물을 봉인한 뒤 동부지법에 보관할 예정입니다.
01:52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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