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북한 방문에 대해서 얘기해 보겠습니다. 7년 만에 국빈 방문인데 어떤 목적이 있을까요?

[남성욱]
2019년 6월에 방북을 하고 코로나 사태 이후에 양측이 정상 교류를 하지 않다가 지난해 9월에 김정은 위원장이 베이징을 방문해서 전승절 행사를 개최했죠. 그래서 이번에는 답방 형식이 됩니다. 북중우호조약 65주년이 7월 15일인데 노동신문에 시진핑 주석의 기고문이 실린 것에 보면 방북의 목적이 세부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시 주석 입장에서는 전략적 동맹의 회복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그 얘기는 결국 시계추 외교라고 합니다, 북한 외교를. 베이징에 갔다가 모스크바로 갔다가 좌우로 시계추처럼 움직이는 외교를 통해서 북한은 실리를 추구했는데 지난 2024년 김정은 위원장이 1만 5000명의 병사를 우크라이나 전선에 파병함으로써 러시아 쪽으로 시계추가 급격히 기울었죠. 이것을 다시 복원해야 됩니다. 북러가 긴밀하게 협조함으로써 경제적 또 안보적 측면에서 러시아 측의 입장을 두둔하고 있는 상황은 중국 외교에서 맞지 않는 거죠. 사실 북중은 혈맹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이번에 삼호, 호라는 건 좋을 호 자를 쓰면서 좋은 이웃, 좋은 친구, 좋은 동지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그럼으로써 양측이 그동안 소원했던 관계를 완전 정상화시키는 그런 의도가 있는데 여기에는 군사적 측면, 경제적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군사적 측면은 지금 핵문제는 미묘한 문제라 제가 조금 이따 말씀드리고요. 경제 협력을 양측이 동상이몽에서 강화되어야 합니다. 북한은 파병을 통해서 러시아로부터 군사기술을 지원받고 있지만 경제적으로는 여전히 어렵습니다. 중국으로부터 여러 가지 설탕, 식량, 원유, 에너지 등을 지원받아야 하는데 이게 늘 물량이 아주 딱 굶어 죽지 않을 정도만 지원하는 수준이죠. 그래서 이걸 대폭 지원을 받아야 됩니다. 반대로 중국 입장에서는 지금 압록강에 가면 신압록강대교가 중국 자본으로 건설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북한 쪽 신의주에서 막혀 있습니다. 개통을 시켜야 되거든요. 이런 개통 문제, 또 두만강의 출회...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60608110224782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이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북한 방문을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7년 만에 국빈 방문인데 어떤 목적이 있을까요?
00:07그런데 2019년 6월에 방북을 하고 코로나 사태 이후에 양측이 정상관 교류를 하지 않다가 지난해 9월에 김정은 북한 위원장이 베이징을 방문해서
00:23전승절 행사를 개최했죠.
00:26그래서 일종의 이번에는 답방 형식이 됩니다. 북중 우호조약 65주년이 7월 11일인데 노동신문에 시진핑 주석의 기고문이 실린 거에 보면 방북의 목적이
00:42세부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00:44일단은 시 주석 입장에서는 전략적 동맹의 회복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00:51그 얘기는 결국은 시계추 외교라고 저희가 그럽니다. 북한 외교를 베이징에 갔다가 모스코바로 갔다가 좌우로 시계추처럼 움직이는 외교를 통해서 북한은 신리를
01:05추구했는데
01:05지난 2024년 김정은 위원장이 1만 5천 명의 병사를 우크라이나 전선에 파병함으로써 러시아 쪽으로 시계추가 급격히 기울었죠.
01:19이것을 다시 복원해야 됩니다.
01:23붕러가 긴밀하게 협조함으로써 경제적 또 안보적 측면에서 러시아 측의 입장을 두둔하고 있는 상황은 중국 외교에서 맞지 않는 거죠.
01:34사실은 북중은 혈맹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01:37이번에 삼호, 호라는 것은 좋다라는 호자를 쓰면서요.
01:42좋은 이웃, 좋은 친구, 좋은 동지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01:47그러므로서 양측이 그동안 소원했던 관계를 완전 정상화시키는 그런 어떤 의도가 있는데
01:55여기에는 군사적 측면, 경제적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01:59군사적 측면은 지금 핵 문제는 미묘한 문제라 제가 조금 더 있다 말씀드리고요.
02:05경제협력을 양측이 동상이몽에서 좀 강화돼야 됩니다.
02:09북한은 파병을 통해서 러시아로부터 군사기술을 지원받고 있지만 경제적으로는 여전히 어렵습니다.
02:18중국으로부터 여러 가지 설탕, 또 여러 가지 식량, 원유, 에너지 등을 지원받아야 되는데
02:25이게 늘 물량이 아주 정말 저의 표현대로 딱 굶어죽지 않을 정도만 지원하는 수준이죠.
02:32그래서 이걸 대폭 지원을 받아야 됩니다.
02:35반대로 중국 입장에서는 지금 압록강에 가면 신압록강 대교가 중국 자본으로 건설이 돼 있습니다.
02:44그런데 이게 북한 쪽 신의주에서 막혀 있습니다.
02:48개통을 시켜야 되거든요.
02:50이런 개통 문제, 또 두만강의 출해라는 문제가 있습니다.
02:54이 두만강의 지도를 자세히 보면 중국이 북한과 러시아에서 동해로 나아갈 수 없는 지리적인 묘한 위치에 있는데
03:07동해의 출항 문제도 또 논의를 해야 되는.
03:10그럼으로써 이런 북중로 3국 결탁에 의해서 미국과 일본의 어떤 세력을 견제하는.
03:18그럼으로써 또 대만 문제에 대해서도 키를 갖는 다목적 목적으로 지금 평양을 방문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03:26그러니까 중국은, 시진핑 주석은 북중로 결속을 강화하면서 미국에 대항하는 그 세력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으려 하는 것이고
03:34그리고 북한은 이에 따라서 경제적 협력이라든지 어떤 외교적 지위라든지를 중국으로부터 인정받으려 한다라는 말씀이신데요.
03:42행 말씀을 해주셨는데 이번 공식 의제에 비핵화 관련된 얘기가 나올까요?
03:49네, 김여정 부부장이 어저께 다 말을 냈습니다.
03:53조선중앙통신하고 또 해외 언론 상대하는 매체에도 이 얘기는 비핵화는 절대 회담 의제가 될 수 없다.
04:01그리고 이건 헌법상의 권리로 불퇴라는 말을 썼습니다.
04:05결코 후퇴할 수 없는 문제라는 얘기죠.
04:08그 얘기는 시 주석이 평양에 와서 비핵화 의제를 꺼내지 말라는 사전의 일종의 봉쇄 메시지라고 볼 수 있는데
04:17이런 북한의 입장은 지난 5월 14일, 15일 베이징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열렸죠.
04:25그때 미중 정상이 북한의 비핵화를 논의했다라는 문장이 미 국무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04:33그랬더니 국무부의 발언을 정면으로 부인하고 있습니다.
04:36허튼 망상이라는 표현까지 쓰고 있거든요.
04:39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시 주석을 통해서 북한의 비핵화를 완전히 물 건너가게 만들고
04:47북한이 핵 보유국을 공인받는 일종의 대관식이라는 핵 대관식이라는 표현을 저희가 쓰고 있는데요.
04:55그런 정도로 핵 보유국의 입지를 굳히는.
04:59그렇기 때문에 지금 최근 한 3, 4일 동안에 김정은의 현지 지도를 보면
05:04탄도순항미사일, 기지, 무기기지, 강건함 완공 등등 여러 가지 군사시설을 지금 집중적으로 방문하는 것은
05:15시 주석에게 북한의 비핵화를 얘기하지 말고 우리는 우리 마이웨이 길대로 군사력을 확대, 강화시키겠다.
05:26이런 입장을 지금 보이고 있습니다.
05:29말씀을 들어보니 이번 회담이 한반도 비핵화의 아주 중요한 분수령이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05:36그렇다면 지금 이런 전반적인 흐름을 봤을 때 시진핑 주석은 푸틴 대통령도 만나고
05:42트럼프 대통령도 만나고 그다음에 지금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는 것 아니겠습니까?
05:47다음에는 북미 대화가 이루어질 수도 있겠다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05:51이건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05:52사실 올해 처음으로 시진핑 주석이 해외 방문에 나서는 겁니다.
05:58사실은 지난달까지 정말 베이징의 외교 문턱이 닳도록 외국 정상들이 방문했거든요.
06:05트럼프 대통령이 오고 그다음 주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고 파키스탄 대통령이 오고
06:10정말 유럽의 정상들도 앞다투어서 베이징을 방문했는데
06:14이제 시 주석이 처음으로 평양을 방문을 하는 거죠.
06:20이만큼 시 주석 입장에서는 평양에 공을 들이고 있는 건데
06:25과연 핵 문제에 관해서 어느 정도 톤을 유지할지는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06:32사실은 5월 20날 시 주석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회담에서
06:39제재를 통해서 북한을 압박해서는 안 되라는 그런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06:46그 얘기는 비핵화에 대해서는 모호한 입장을 보이지만
06:50북한 제재, 대북 제재에 관해서는 미국이 강하게 나서면 안 된다라는 입장을 보임으로써
06:57이번 북중 정상회담에서는 비핵화 문구와 대북 제재 문구
07:04또 동북아의 전략적 안정 문제에 관해서 어떤 표현이 실릴지
07:10매우 기추가 주목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07:13우리 정부가 처한 상황이 상당히 복잡해졌다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07:18말씀해 주신 것처럼 북중로 밀착이 강화되고
07:21만약 이번 회담에서 중국이 북한의 핵 보유를 최소 무기나는 어떤 결과로 이어진다면
07:27우리는 앞으로 외교적으로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07:31사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에서도 이 문제가 논의가 됐을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07:37일단 북한의 핵 보유구 공인은 우리에게 실전적인 위협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기 때문에
07:44우리 입장에서는 북한의 핵 보유구 공인은 있을 수가 없는 상황이죠.
07:49그렇기 때문에 일단 외교적인 문제로 풀지 않아서
07:53시 주석이 김정은 위원장을 설득해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을 하라.
07:59그런 게 1차 우리 정부의 해법입니다.
08:03그래서 이번에 평양을 방문해서 아마 시 주석이 김정은 위원장한테
08:08트럼프 대통령과의 미국 정상회담 제안을 할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08:14사실은 트럼프 대통령도 계속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을 공언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08:20언젠가는 올해 안에 북한과 미국 정상 간의 회담이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08:28회담 조건이 매우 불투명하죠.
08:31북한은 비핵화 회담은 안 한다는 것이고
08:34미국 워싱턴 입장에서는 비핵화가 의제가 돼야 된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08:39양측이 기존에 두 차례 싱가포르로 하노이 회담을 했지만
08:44접점을 찾지 못했는데
08:46아마 시 주석이 이 문제에 관해서 조율적인 의견을 아마 제시하고
08:52또 지난번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시절에도
08:56이 문제가 논의된 것으로 얘기를 하기 때문에
08:58어떤 식으로 양측이 합의를 하고
09:01그다음 단계로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 만날 것인지
09:05우리 외교의 커다란 과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