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잠실 투표소에 있던 투표함을 옮기는데 경찰 천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00:06투표함이 반출된 뒤에도 일부 시위대는 항의를 이어가고 또 투표소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문건을 챙기기도 했습니다.
00:14현장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정영수 기자.
00:19서울 잠실 7동 제2투표소입니다.
00:22투표함 반출 당시 상황부터 정리해 주시죠.
00:27네, 앞서 아침 8시쯤 경찰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항의하는 시위 현장에 진입했습니다.
00:34경찰은 18개 기동대 천여 명을 투입해 시위대에게 이동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00:401시간이 되지 않아 투표함 반출에 성공했는데 투표소 후문 쪽에서 시위대를 끌어내고 투표소 안으로 진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00:48이렇게 확보한 투표함은 곧바로 개표소로 옮겨졌고 오전 9시쯤에는 기동대 인원이 현장에서 철수했습니다.
00:55일부 시위대 인원들은 송파 개표소 등으로 이동해 항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1:02시위대가 빠져나갔으면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01:08네, 시위대가 아파트 단지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잠실 투표소는 한산한 모습입니다.
01:14투표소 앞에 깔아뒀던 의자도 모두 치워졌고 청소 작업 중이라는 안내문만 문 앞에 걸렸습니다.
01:21앞서 투표한 반출 직후에는 투표소 안으로 들어가서 투표 관련 물품을 찾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01:27일부는 부정선거에 증거를 찾겠다며 문건을 챙겨가거나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01:33시위대는 앞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투표소를 둘러싸고 사흘째 항의를 이어갔습니다.
01:39투표소 정문과 후문, 창문을 막고 재투표 등을 요구했습니다.
01:43또 투표소를 오가는 사람을 막고 가방 수색을 요구하기도 했는데요.
01:48결국 경찰의 이동 조치와 투표한 반출로 시위대는 해산됐습니다.
01:53지금까지 서울 잠실 7동 제2투표소에서 YTN 청영수입니다.
01:57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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