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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에 수수료 징수를 강행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이란은 단순한 통행료가 아니라 수색과 안전 보장 등에 대한 합법적인 서비스 비용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최근 '페르시아만 해협청'을 신설해 선박 사전 심사와 수수료 부과 업무를 전담하게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20%가 지나는 해협 통제력을 두고 이란의 '새로운 핵 옵션'이라고 평가합니다.

에너지 업계 일각에서는 우회 경로 확보가 어려운 만큼 차라리 비용을 내고 통항을 유지하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하지만 미국은 수수료 수익이 테러조직으로 지정된 이란 혁명수비대로 유입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미국 정부는 통행 허가를 위해 이란에 수수료를 지불하는 외국 선박회사에도 강력한 2차 제재를 가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기자ㅣ권영희
제작ㅣ이은비

#지금이뉴스



YTN 이은비 (eun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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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에 수수료 징수를 강행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00:06이란은 단순한 통행료가 아니라 수색과 안전보장 등에 대한 합법적인 서비스 비용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00:14이를 위해 최근 페르시아만 해협청을 신설해 선박 사전심사와 수수료 부과 업무를 전담하게 했습니다.
00:21전문가들은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20%가 지나는 해협 통제력을 두고 이란의 새로운 핵옵션이라고 평가합니다.
00:29에너지업계 일각에서는 우회 경로 확보가 어려운 만큼 차라리 비용을 내고 통항을 유지하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00:38하지만 미국은 수수료 수익이 테러 조직으로 지정된 이란 혁명수비대로 유입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00:46나아가 미국 정부는 통행허가를 위해 이란에 수수료를 지불하는 외국 선박회사에도 강력한 2차 제재를 가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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