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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방 선거에서 공천 파문이 크게 일었던 전남지역의 민주당 후보는 어김없이 낙선했습니다.

전남 3곳에서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는데요, 조국혁신당도 기초단체장 2명을 배출했고, 진보 정당도 여러 명이 광역과 기초의회에 진출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의 오만한 공천에 반발해 상여 시위까지 벌어진 전남 강진.

민주당의 후보 접수 거부로 경선에도 나가지 못한 무소속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 후보는 민주당 후보를 17%p 이상의 차이로 제치고 징검다리 4선에 성공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인정한 '반값 여행' 등 그동안의 군정 성과를 유권자들이 인정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강진원 / 무소속 전남 강진군수 당선자 : 강진군수는 강진군민의 손으로 직접 뽑아야 한다는 민주주의의 가치와 지방자치의 정신을 강진군민이 선택한 것에 대해 존중과 경의를 드립니다.]

민주당 공천 후폭풍이 거셌던 완도군수와 광양시장 선거에서도 무소속 후보들이 민주당 후보를 꺾었습니다.

전남에서 건전한 정치 경쟁 생태계 구축을 주창한 조국혁신당은 신안과 장흥군수를 배출했습니다.

[사순문 / 조국혁신당 전남 장흥군수 당선자 : 결코 저 사순문의 승리도 아니고 조국혁신당의 승리도 아닙니다. 변화를 선택하신 장흥군민의 승리이고 더 나은 장흥의 발전에 대한 기대를 갖고 계신 장흥군민이 만들어낸 위대한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정의당과 진보당 후보 20여 명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와 기초 의회에 진출했습니다.

[김봉용 / 진보당 전남 구례군의회 당선자 : 적어도 이 바닥에서 서민들이 느끼고 있는 지역의 고충 그리고 지역의 요구들을 진보적인 관점에서 내세우고 이걸 지방의회나 지방자치단체에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정당입니다.]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무소속과 조국혁신당 당선 단체장은 모두 5명.

전남에서의 민주당 공천은 곧 당선이라는 불문율이 여러 곳에서 깨지면서 앞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정치 지형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영상기자 : 이강휘
VJ : 이건희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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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번 지방선거에서 공천 파문이 크게 잃었던 전남 지역의 민주당 후보는 어김없이 낙선했습니다.
00:06전남 3곳에서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는데요.
00:10조국협신당도 기초단체장 2명을 배출했고, 진보정당도 여러 명이 광역과 기초의회에 진출했습니다.
00:18김범한 기자입니다.
00:21민주당의 오만한 공천에 반발해 상여 시위까지 벌어진 전남 강진.
00:31민주당의 후보 접수 거부로 경선에도 나가지 못한 무소속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 후보는
00:40민주당 후보를 17%포인트 이상의 차이로 제치고 진검다리 4선에 성공했습니다.
00:48이재명 대통령도 인정한 반값 여행 등 그동안의 군정 성과를 유권자들이 인정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01:00강진 군수는 강진 군민의 손으로 직접 뽑아야 된다는 민주주의 가치와 지방자치의 정신을
01:10우리 강진 군민이 선택한 것에 대해서 존중과 경의를 드립니다.
01:15민주당 공천 후폭풍이 거세했던 완도 군수와 광양시장 선거에서도 무소속 후보들이 민주당 후보를 꺾었습니다.
01:27전남에서 건전한 정치 경쟁 생태계 구축을 주창한 조국 혁신당은 신안과 장흥 군수를 배출했습니다.
01:38결코 저 사수분의 승리도 아니고 조국 혁신당의 승리도 아닙니다.
01:45변화를 선택하신 장흥민의 승리이고
01:48더 나은 장흥에 대한 발전에 대한 기대를 갖고 계신 장흥민이 만들어낸 위대한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01:57정의당과 진보당 후보 20여 명도 전남 광주 통합특별시의회와 기초의회에 진출했습니다.
02:07적어도 이 바닥에서 서민들이 느끼고 있는 지역의 고충 그리고 지역의 요구들을
02:15진보적인 관점에서 내세우고 이걸 지방의회나 지방자치단체에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정당입니다.
02:27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무소속과 조국 혁신당 당선 단체장은 모두 5명.
02:34전남에서의 민주당 공천은 곧 당선이라는 불문율이 여러 곳에서 깨지면서
02:42앞으로 불뿌리 민주주의 정치 지형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02:49YTN 김범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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