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방글라데시에서 지난 3월부터 발병한 홍역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며 사망자가 600명을 넘어섰습니다.
00:08현지 보건당국에 따르면 홍역감염과 의심 증세로 숨진 사람은 총 601명이며 누적 의심 환자는 8만 3천여 명에 달합니다.
00:18현재 방글라데시 당국은 진단키트마저 턱없이 부족해 정확한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데조차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00:28유니세프는 수년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예방접종과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심각한 영향 부족을 이번 사태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00:39실제로 코로나19 대유행과 반정부 시위에 따른 정치적 혼란이 겹치면서 현지에서는 지난 2020년 이후 정기적인 대규모 예방접종이 사실상 중단됐습니다.
00:50전문가들은 점차 시골로 번지고 있는 확산세를 잡기 위해 빈민지역 내의 감염자 격리가 최우선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1:00또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빈민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과 영양 지원을 포함한 특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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