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서울 한 투표소에서 투표시간이 밤 10시까지 연장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00:08투표 종료 시각인 오후 6시에서 4시간이 더 늘어난 건데 현장에 선 일부 유권자들이 선거 무효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00:15현장에 취재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이준혁 기자.
00:20서울 잠실 7동 제2투표소입니다.
00:23지금도 목소리가 좀 들리는데 지금 투표가 종료가 된 상황입니까?
00:28네 그렇습니다. 현재 투표소 문은 보시다시피 굳게 닫혀 있습니다.
00:33그렇지만 공식 투표 종료 시간인 오후 6시보다 4시간 뒤인 밤 10시까지 이곳에서 투표가 이뤄졌는데요.
00:41투표가 종료된 뒤에도 이렇게 유권자들이 운집해 있는 상황입니다.
00:46유권자들은 투표 무효를 외치거나 대표 중단을 외치는 등 투표 지연 사태에 격양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00:55이것뿐만 아니라 오늘 서울 송파구와 미국 강남구, 강진구 등 동남권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현상이 잇따랐습니다.
01:05실제로 송파구 잠실동과 가락동, 문정동 등 투표소에서는 오후 3시쯤부터 유권자들이 투표를 못한 채 기다리는 일이 속출했습니다.
01:14YTN 취재님이 방문한 가락동의 한 투표소에서는 시민 100여 명이 대기하기도 했습니다.
01:18일부 유권자들은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할 걸 우려해 선관위 관계자들에게 항의하기도 했고, 투표를 포기하고 발길을 돌린 유권자도 적지 않았습니다.
01:28선관위는 과거에도 소풀이 투표 논란 등으로 무리를 일으켰는데, 이번 사태로 또 한 번 부실관리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01:36지금까지 잠실 7동 제2투표소에서 YTN 이준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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