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장 강력한 지지 기반이자 집토끼로 불리는 비대졸, 백인노동자 계층에서 뚜렷한 지지율 이탈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00:11미국 CBS 방송 여론조사 결과 대학 학위가 없는 백인 유권자 54%가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해 46%에
00:22그친 긍정평가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00:25불과 1년여 전만 해도 이 집단의 긍정평가는 70%에 육박했지만 올해 초 이란 공격이 시작된 이후 여론이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00:36확인됐습니다.
00:37지지율 급락의 가장 큰 원인은 경제 문제로 경제정책에 대한 부정평가 비율이 긍정평가보다 무려 22%포인트나 높게 나타났습니다.
00:48트럼프 행정부 핵심 공약인 관세 정책이 부작용을 낳고 있는 데다 이란 공격 여파로 물류 차질과 휘발유 가격 폭등이 겹치면서 노동자
00:58계층의 가계를 정면으로 옥죄고 있기 때문입니다.
01:02실제로 세 차례 대선에서 모두 트럼프를 지지했던 핵심 유권자들 사이에서도 대통령이 물가 등 내치보다 이란 전쟁 같은 해외 문제에만 집중한다며
01:13실망감을 표출하는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01:15워싱턴 포스트는 콘크리트 지지층의 균열이 다가오는 11월 중간 선거를 앞둔 공화당의 심각한 경고 등을 켰다고 분석했지만 백악관은 이를 일시적인 혼란이라며
01:27애써 축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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