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레바논 남부에서 지상전을 확대하고 있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수도 베이루트 남부에 대한 공습을 지시했습니다.
00:08휴전 합의가 유명무실해진 가운데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미국의 중재로 곧 4차 협상에 나설 예정입니다.
00:15런던 조수현 특파원입니다.
00:20레바논 남부의 전략적 요충지를 26년 만에 다시 차지한 네타냐후 총리는 이제 헤즈볼라가 쫓기는 신세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00:28그러면서 수도 베이루트 외곽 다히에를 공습하라고 명령했습니다.
00:34다히에는 시아파 집단 거주구역으로 헤즈볼라의 거점 가운데 하나로 꼽혀왔습니다.
00:49이어서 이스라엘군이 다히의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리자 현지에선 대규모 피난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01:01남부의 지상작전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01:06카츠 국방장관은 리타니강 일대를 이스라엘군이 직접 관할하는 통제구역으로 바꾸겠다고 선언했습니다.
01:13이스라엘 내부의 강경파들은 이참에 베이루트까지 진격하자고 주장하며 긴장의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01:20이에 맞서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북부의 군사시설을 겨냥해 로켓과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01:284월 중순부터 시작된 휴전 합의가 최대 위기를 맞은 가운데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미국의 중재로 현지시간 2, 3일 4차 평화협상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01:38유럽 각국과 유엔은 레바논 전황이 격화하는 데 우려를 표하며 양측이 적대 행위를 멈추고 추가 긴장 고조를 피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01:49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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