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진통을 겪는 틈을 타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에서 지상전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00:08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의 전략적 요충지인 보포르성을 점령하며 완전한 휴전을 요구하는 이란을 자극했습니다.
00:15권중기 기자입니다.
00:19가파른 돌계단을 뛰어오르는 무장 군인들.
00:23성벽 구석구석을 수색하며 산 정상에 있는 고성으로 진입합니다.
00:28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에 있는 보포르성을 함락하는 순간입니다.
00:34보포르성은 12세기 십자군 원정대가 점령했던 고지대 성으로 헤즈볼라 핵심 거점이 있는 레바논 남부 나바티에가 한눈에 보이는 전략 요충지입니다.
00:46보포르성에 이스라엘 국기가 다시 꽂힌 건 레바논에서 철수한 2000년 이후 26년 만입니다.
01:05보포르성은 이스라엘이 안부 마지노선으로 삼았던 리타니강보다 더 북쪽에 위치한 군사 거점.
01:12이스라엘 지상군이 점령한 레바논 땅 가운데 가장 깊숙한 곳으로 전선이 한층 더 북진한 겁니다.
01:20이스라엘 강경파는 보포르성 함락을 계기로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까지 진격할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01:36이스라엘 강경파는 이란이 종전 협상 조건으로 레바논의 완전한 휴전을 요구하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휴전 거부 방침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01:46이 때문에 종전을 바라지 않는 이스라엘이 미국과 이란 간의 협상의 판을 흔들기 위해 레바논 북진 작전을 더욱 몰아붙이고 있다는 관측이
01:56나오고 있습니다.
01:58YTN 권중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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