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 대통령이 권력 갈등으로 사임 의사를 밝혔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이란 정부가 즉각 부인했습니다.
00:07또 이스라엘의 레바논 남부 공세 확대에 국제사회가 일제히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00:12국제부 연결해서 관련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5김잔디 기자, 이란 대통령이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고요?
00:19이란 반정부 매체 이란 인터내셔널의 보도 내용입니다.
00:22마스툴 페지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이슬람 혁명수비대 지휘부와의 권력 갈등으로 최고 지도자에게 사임 의사를 밝혔다는 겁니다.
00:31보도에 따르면 페지시키안 대통령은 혁명수비대 강경파들이 국가 핵심 권력기관을 장악했다며 자신과 정부가 국가의 중대하고 핵심적인 의사결정 과정에서 사실상 배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00:44이런 상황에서는 정부 운영과 법적 책임을 다할 수 없다며 사임을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0:49그러나 모즈타바 하베네의 최고 지도자가 사임을 수락할지는 불분명하다고 매체는 덧붙였습니다.
00:56하지만 친정부 매체들은 이를 즉각 부인했습니다.
01:00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정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 인터내셔널은 거짓말을 생산하는 공장이라며 페지시키안 대통령은 사임하지 않았고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01:12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1:13또 사임설 세기는 미국과 이스라엘 정보당국에서 이란 내부 분열을 조장하고 사회적 결속을 깨기 위해 흘린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1:22페지시키안 대통령의 보좌관 역시 대통령이 국민을 위한 봉사에서 물러서지 않을 거라며 사임설을 부인했습니다.
01:30외교와 경제 재건을 강조하는 이란 구위층에서 상대적으로 온건파인 페지시키안 대통령과 강경파인 혁명수비대와의 갈등설은 그동안 여러 차례 제기됐습니다.
01:43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에서 공세를 확대하고 있는데 이에 관련해서 국제사회가 일제히 규탄에 나섰죠.
01:50휴전 중임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최근 레바논 남부 공격을 확대 강화하고 있습니다.
01:55이 때문에 헤즈볼라뿐 아니라 레바논 민간시설과 민간인들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02:01레바논의 나비베리 국회의장은 헤즈볼라는 휴전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문제는 이스라엘이라고 직격했습니다.
02:07베리 의장은 이스라엘의 공격을 완전히 멈추게 할 확실한 담보와 실효성 있는 강제력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어떠한 외교적 노력도 의미가 없다며 국제사회의
02:19압박과 중재를 촉구했습니다.
02:21영국과 프랑스, 독일도 이스라엘의 레바논 전선 확대를 일제히 규탄했습니다.
02:26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레바논 남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규모 군사적 충돌 격화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이번 기회에 전쟁을 완전히
02:36끝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02:38영국 외무장관도 이스라엘의 레바논 군사작전 확대가 민간인 사상과 대규모 이재민, 사회기반시설 파괴를 불러왔다며 지금 당장 군사작전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2:49독일 역시 성명에서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에서 추가 진격하는 상황은 심각한 우려사안이라며 어떠한 추가 공격도 이미 불안정한 정세를 더 악화시킬 거라고
03:00경고했습니다.
03:02유엔안전보장이사회도 현지시간 1일 긴급회의를 소집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세 확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03:11이스라엘은 오히려 레바논 수도까지 공습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미국에 승인을 요청했다고요?
03:17네, 이스라엘 언론의 보도 내용입니다.
03:20예루살렘 포스트는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이란 간 종전협상에 진전이 없는 만큼 이스라엘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 대한 공습을 확대할 수 있게
03:29해달라고 미국에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03:32이스라엘은 최근 레바논 남부에서 지상전을 확대하며 북진 작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3:37지난 4월 휴전 발효 이후에도 헤즈볼라 소탕 작전을 이어온 이스라엘은 미국이 이란과 종전협상에 들어가자 베이루트 공습을 자제했지만 지난달 28일 3주
03:48만에 재개했습니다.
03:49앞서 베냐민 네타냐오 이스라엘 총리는 지난주 이스라엘군에 헤즈볼라를 겨냥한 공세 강화를 지시했습니다.
03:56이후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 전역에 대규모 공습을 단했겠고 국경 일대 완충구역인 옐로라인 너머로 군사 작전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04:04이런 가운데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침공 확대가 미국과 이란이 진행 중인 종전 양해각서 협상에 압세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04:14현재 양해각서 초안에는 레바논을 비롯한 모든 전선에서 전쟁을 중단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4:21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잔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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