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저도 스포츠를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00:03야외 암벽이라고 뭐가 다르겠습니까?
00:05잡힐 거 있고 밟을 거 있으면 다 올라가면 되는 거기 때문에
00:09별로 안 즐거워.
00:11해봐 봐 봐.
00:13해보고 싶다며.
00:14무서워.
00:15해보고 싶다며.
00:19가자.
00:22자연 암벽은 난생 처음입니다.
00:33오른손 오른쪽 위에 바로.
00:35바로 위에.
00:37그렇지.
00:38그렇지.
00:48아직 갈 길이 멉니다.
00:53위가 보이지 않는 돌출 구간.
00:58어찌는 문제를 풀 수 있을까요?
01:08여기가 좀 어렵네.
01:13손으로 몸무게를 지탱해야 발을 올릴 수 있습니다.
01:18와, 발 털려.
01:21텐 텐 텐 텐.
01:22텐션.
01:25초보 어진에겐 난제입니다.
01:32어떻게 갈지를 고민해봐.
01:35이렇게 너가 만나서 힘든 구간.
01:37이걸 이제 크럭스라고 해.
01:39크럭스를 극복하는 재미가 클라이밍의 재미야.
01:45재미는 아직 먼 이야기고.
01:49지금 이 순간 안간힘을 쓸 뿐입니다.
01:54와, 오빠 나 힘이 너무 털리는데?
01:58땡겨준다.
02:02감사합니다.
02:04모두가 그녀를 응원합니다.
02:13아, 잠깐만요.
02:17수월하게 올랐던 민호와 달리 초반부터 고전입니다.
02:21여기 너무 어려운데?
02:24그때는 언제 저기까지 올라가냐.
02:27아무래도 이거 아닌 것 같은데?
02:29그래도 한 번만 더 도전해보자.
02:33여기서 포기하면 힘어진이 아니죠.
02:37젖 먹던 힘까지 짜냅니다.
02:54마침내 첫 고비를 넘었습니다.
02:57기슬을 몰아 계속해서 길을 열어갑니다.
03:01producer, 보다 시작하는 exploit.
03:09기슬을 몰아 aja기가 더 크기.
03:10나 떨어질 것 같아.
03:13나 떨어질 것 같아.
03:21나 떨어질 것 같아.
03:26팔에 힘이 빠지고만 어진
03:35내려올 거야?
03:38한 개 남았는데
03:39엄마 해볼게
03:42해볼게
03:44이를 악물고 재도전합니다
04:012미터만 더 올라가면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데요
04:13기로에선 어진
04:14내려가겠습니다
04:15결국 포기하고 맙니다
04:20마음이 아픈 곳으로 남아있습니다
04:27도움을 받아서 올라가야 했었는데
04:30그 순간에 버티고 있는 제 팔도 계속 털리고 하다 보니까
04:34제 무게를 버티기엔 좀 많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04:38어떠세요?
04:42쉽지 않다 자연
04:43클라이밍이 내가 말했잖아
04:46인생이다
04:47크럭스를 만나고
04:48크럭스를 극복한다
04:50인생의 굴곡
04:51인생 쉽지 않아
04:53아시아
04:5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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