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5시골은 보수, 도시는 진보라는 여촌야도 구식이 통하던 1990년대 중반까지, 서울은 강남까지 민주당대 우세였습니다.
00:15아파트 가격 급등과 함께 1996년부터 본격적인 강남 3구의 보수화가 시작됩니다.
00:232005년 노무현 정부 때 도입된 종합부동산세는 결정타였습니다.
00:34강남 3구는 2010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 후보에게 물표를 던지며 문제감을 드러냅니다.
00:42이후 탄핵과 같은 대형 이슈에도 흔들리지 않는 영남권 못 자는 보수 텃밭으로 자리잡습니다.
00:50부동산 가격이 높을수록 보수 정당을 뽑는 계급 투표는 강남 3구에서 서울 전역으로 번져갑니다.
00:5710년 사이 강남의 보수세가 강해진 가운데 보수 득표율 5위권에 송동구가 이름을 올렸고,
01:05서울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관악구 다음으로 높았던 마포구가 국민의힘 지지로 돌아섰습니다.
01:13집값이 급등한 마용성 지역입니다.
01:16시군구가 아닌 행정동으로 화수를 높이면 계급 투표 경향이 더 잘 드러납니다.
01:22지난해 대선 결과와 집값 지도, 큰 오차 없이 포개집니다.
01:28서울 바깥에서도 이런 경향이 관측됩니다.
01:33경기 지역에선 이재명 후보가 14%포인트 이상 더 얻었지만,
01:37준강남으로 불리는 과천과 분당 집값 3위 지역은 김문수 후보가 10%포인트 내외로 이겼습니다.
01:45서울과의 부동산 가격 격차가 심한 지방 대도시에서도 고짐은 보입니다.
01:502022년 대선, 광주와 대전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공선 2동과 둔산 1동은
01:58국민의힘의 그 지역 평균보다 더 높은 지지를 보냈습니다.
02:03부동산 공화국이자 서울 공화국인 대한민국의 현실이 투표에도 담긴 건데,
02:07비상계엄 이후 치러지는 두 번째 선거도 보수 득표율은 집값 순위란 공식을 따르게 될까요?
02:15YTN 장아영입니다.
02:16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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