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해상 봉쇄를 선언했습니다.
00:05호르무즈 해업에 이어 홍해 석유 수송로까지 차단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00:10글로벌 원유 공급망이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00:15런던의 조수연 특파원입니다.
00:19예멘의 친이란 후티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해상 봉쇄를 선언했습니다.
00:25사우디의 후티측 항만 공항 봉쇄와 지난주 산하공항 타격에 대한 대응이라며
00:31앞으로도 단호하게 맞대응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00:35다만 이번 해상 봉쇄가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00:51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로 세계 에너지 물동량의 20%가 지나는 호르무즈 해업이 막힌 가운데
00:58후티의 이번 선언으로 홍해의 관문인 바브엘만데브 해업 통행까지 어려워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01:05바브엘만데브 해업이 막히면 사우디 원유 수출 대부분이 차단되고
01:09전세계 석유 공급량의 7%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01:25이런 가운데 호르무즈 해업에서는 5만 연안 쪽 항로로 해업을 통과하려던 유조선이 또 공격받았습니다.
01:32이란 혁명수비대는 유조선 두 척이 불안전한 항로를 통해 해업 통과를 시도하다 폭발했다며
01:39이란군의 공격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01:42이와 관련해 영국 해사무역기구는 5만 연안에서 선박 한 척이 정체불명의 발사체에 피격돼 표류 중이지만
01:50선원들은 안전하게 대피했다고 전했습니다.
01:53이란이 선박들을 계속 표적으로 삼으며 호르무즈 해업 통항이 사실상 마비된 상황에서
01:59후티반군의 홍해 공격 재개 가능성까지 맞물리면서
02:03세계 원유 공급망을 둘러싼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02:06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