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동해안 특산 어종인 대문어는 식감과 맛이 뛰어나 인기지만 최근 어획량이 점차 줄고 있습니다.
00:07자원 회복을 위해 바닷속에 처음으로 산란 부화시설을 설치했는데,
00:11이곳에서 대문어의 자연산란이 확인됐습니다.
00:15송세혁 기자입니다.
00:19수심 15m 바닷속, 잠수사가 너비 50cm, 도피 90cm의 상자문을 조심스레 엽니다.
00:26안에는 무게 15kg이 넘는 대문어 한 마리가 몸을 웅크리고 있습니다.
00:33벽면에는 어미가 낳은 알이 매달렸습니다.
00:37한국수산자원공단이 처음으로 인공어초에 설치한 대문어 산란 부화시설입니다.
00:43알을 벤 어미 대문어를 넣어둔 시설 5개 가운데 3개에서 산란이 확인됐습니다.
00:49설치한 지 2, 3주 만입니다.
01:02일주일에 한 번씩 먹이를 주고 부화가 시작되면 문을 열어 어린 대문어가 바다로 나가게 합니다.
01:09이런 시설을 설치한 건 대문어 어행량이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01:15지난해 강원 동해안 대문어 어행량은 1,147톤, 4년 전보다 26% 줄었습니다.
01:21산란기 어미포액과 서식지 훼손, 수온상승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01:37한국수산자원공단은 2030년까지 50억 원을 투입해 대문어 산란 부화시설을 30개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01:45YTN 송세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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