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붕괴 사고로 무너져 내렸던 서소문 고가차도 상부 구조물이 철거되면서 열차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00:06경찰은 휴일인 오늘도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0:11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수빈 기자.
00:17네, 서소문 고가차도 사고 현장입니다.
00:20네, 뒤에 보이는 것처럼 이제 열차가 오가오고 있군요.
00:25네, 남아있는 기둥 사이로 노란색 전선이 연결된 모습이 보입니다.
00:30사고 충격으로 끊어졌던 전차선인데 밤사이 복구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지금은 이 전선을 통해 열차에 다시 전기가 공급되고 있습니다.
00:39사고 당시 철로 위로 쏟아졌던 고가도로 상부 구조물이 치워졌고 시설물 복구가 이루어지면서 열차들이 속속 오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00:49실제로 경의선과 KTX 열차가 이곳 선로를 오가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00:54서울시는 사고 발생 79시간여 만인 어젯밤 9시 40분쯤 긴급 철거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01:02다만 현장에 남은 양쪽 기둥은 비교적 붕괴 위험이 낮아 열차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새벽 시간대를 활용해 열흘 안에 철거할 방침입니다.
01:12경찰 수사 상황도 전해주시죠.
01:17네 경찰은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수사를 주말인 오늘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01:23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어제 서울 도시기반시설본부를 포함한 7곳을 11시간 동안 압수수색했습니다.
01:31도시기반시설본부는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를 발주한 서울시 소속 기관입니다.
01:36이 밖에도 서울시가 공사를 맡긴 원청업체 본사와 하청업체, 현장 사무실 등이 강제 수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01:45압수수색 영장에는 업무상 과실치사상과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53경찰은 또 현장 CCTV와 안전수칙이 담긴 작업 계획서, 고가 철거 사업 관련 입찰 발주 계약서 등을 이미 제출받았습니다.
02:01그런 만큼 주말 동안 압수물을 분석해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을 확인하고, 관련자 소환 일정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02:11지금까지 서소문 고가차도 사고 현장에서 YTN 이수빈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