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LG전자 사무실에서 직원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00:06보도에 정영수 기자입니다.
00:11LG전자 마곡 사업장에서 흉기를 휘두른 협력업체 직원 60대 A씨가 구속됐습니다.
00:18재판부는 A씨가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00:22앞서 A씨는 영장심사에 출석하며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면서도 해고 통보에 화가 나 범행했다고 말했습니다.
00:30해고 통보에 분노를 참지 못한 거였고요. LG전자의 청정사 관리 시스템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0:39A씨는 지난 27일 LG전자 마곡 사업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본사 임직원 2명을 살해하려 하거나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00:48경찰은 당초 A씨에게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해 긴급체포했는데 피해자별 범행 정황을 바탕으로 피해자 1명에 대해서는 살인할 의도가 있었다고 보고 살인 미수
01:00혐의를 적용했습니다.
01:02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부터 제품 개발 업무를 맡은 자신에게 피해자들이 말을 막했고 하대하고 무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1:11하지만 피해자 측은 그런 적이 없고 평소 A씨가 업무를 버거워해 협력사 대표를 통해서만 업무 교체를 요청했다며 반박했습니다.
01:22LG전자 역시 입장문을 내고 지난 12일 LG 측이 A씨에 대한 교체 요구를 했고 사건 당일 A씨와 협력사 임원에 면담이 있었다고
01:31설명했습니다.
01:32다만 해고 통보가 아닌 LG 외에 다른 프로젝트로 전환하자는 제안이 있었고 A씨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정황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01:44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A씨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모을 방침입니다.
01:54YTN 정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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