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상관이 아시아 연례안보회의인 샹그릴라 대화에서 우리나라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준비를 환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00:12제이비어 브런슨 주한 미군사령관은 최근 한국을 중국 견제용 단검에 비유했던 자신의 발언이 와전됐다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00:21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나혜인 기자.
00:26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입니다.
00:30헤그세스 미국 국방상관이 한미 전시작전권 전환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요?
00:37네. 헤그세스 장관은 아시아 안보회의 둘째 날인 오늘 첫 순서로 미국의 국방전략을 설명하는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00:46올해도 미국 우선주의와 동맹관계 재정립을 요구하면서 더 이상의 안보 무임 승차는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0:55그러면서 한국이 국방비를 늘리고 또 한반도 방위에 더 큰 책임을 지기로 한 건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는 실용주의적 관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01:07서울이 보여준 리더십에 찬사를 보낸다는 말도 했는데 한미 간 전시작전권 전환 논의를 거론하면서는 동맹이 신속히 더 많은 통제권을 갖고자 하는
01:20건 고무적인 일이자 환영할 일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01:24중국을 겨냥해서는 어떤 국가도 패권을 행사해 지역 안보를 흔들어선 안 된다면서도 미중 관계는 최근 수년 사이 가장 좋은 상태라고 수위를
01:36조절했습니다.
01:38중국 대표단은 최근 한국을 중국을 겨냥한 단검에 비유했던 제이 위어브론스는 주한미군 사령관 발언이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공식 입장이냐고 헤그세스 장관에게
01:51따져 물었습니다.
01:52헤그세스는 직접 답하는 대신 회의장에 있던 브론슨 사령관에게 마이크를 넘겼는데 브론슨 사령관은 주한미군이 처한 군사적인 환경을 언급한 것뿐이라며 맥락이 와전됐다고
02:05진화에 나섰습니다.
02:14아시아 안보회의에 2년 만에 참석한 안규백 국방장관은 필리핀, 노르웨이 등 주요국 국방장관과 연쇄 양자회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2:26잠시 뒤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과 만나 우리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 간 연합 수색구조훈련 재개 일정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02:37이에 앞서 영내 안보 위협에 대한 우리 국방 전략을 국제사회에 설명하는 기조연설도 하는데 한미일 3국 국방장관이 한데 모이는 자리가 마련될지도
02:49주목됩니다.
02:50지금까지 싱가포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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