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서울시로부터 관련 자료를 확보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0:06검찰도 별도의 전담 수사팀을 구성하고 원인 규명에 착수했습니다.
00:12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6경찰이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하루 만에 서울시 자료 확보에 나서며 본격적인 원인 규명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00:25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철거공사와 관련한 안전관리계획서와 당시 입찰 발주 계약서를 이미 제출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37실제 현장이 안전수칙에 맞게 움직였는지, 또 안전보다 공정이나 일정, 예산이 우선되지는 않았는지 등을 따져볼 거란 관측입니다.
00:47경찰은 사고 당일 총경인 광역수사대장을 팀장으로 하는 50여 명 규모의 전담 수사팀을 구성했습니다.
00:56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업안전보건공단과의 현장 정밀 감식을 시작으로 수사에 속도를 내는 모습인데,
01:04검찰도 별도 전담팀을 편성했습니다.
01:09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안전사고 분야 공인전문검사가 포함된 10명 규모의 팀을 꾸렸다고 밝혔습니다.
01:17검경은 철거계획 수립 당시 노후 교량의 위험성이 충분히 반영됐는지,
01:23또 구조물에서 2.9cm의 단차를 확인한 뒤 현장 통제와 안전점검 절차가 적절했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전망입니다.
01:33특히 이번 사고는 작업 도중이 아니라 위험 여부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만큼,
01:40누가 어떤 근거로 진입을 결정했는지도 쟁점입니다.
01:44또 발주처인 서울시뿐 아니라 시공사와 감리단의 업무상 과실이나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도 수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01:56YTN 김다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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