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렇게 노조의 투표가 가결로 결론나면서 노동당국도 큰 짐을 내려놓게 됐습니다.
00:05다만 향후 다른 산업에서도 업무별, 원청과 하청별로 성과급 분배를 둘러싼 갈등이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긴장을 놓기는 어렵다는 지적입니다.
00:16사회부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주영 기자, 이번 투표 결과에 대한 당국 반응 나왔습니까?
00:22네, 아직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는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00:26다만 이번 대결로 삼성전자노조가 사업으로 나아가지 않게 된 만큼 안도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00:32앞서 삼성전자노사가 적점을 찾지 못하는 가운데 노동당국은 양측을 중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00:39중앙노동위원장이나 노동부 장관이 직접 나서 양측 대표들을 만나고 이견을 줄여왔는데요.
00:45향후 다른 기업들의 노사와 갈등에 있어서도 당국이 어떤 역할을 할지 관심입니다.
00:56이번 노사협상에서는 아무래도 거액의 성과급 부분이 가장 큰 관심이었는데요.
01:01앞으로 이 부분에 대한 여파도 좀 있겠죠?
01:04네, 근본적으로 회사가 얻은 이익을 구성원들에게 얼마만큼 나눌 것이냐에 대한 논쟁일 텐데요.
01:10영업이익의 일정 부분을 성과급으로 받으려는 요구가 다른 기업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큽니다.
01:16또 협력업체, 하청업체들에 있어서도 이 부분은 민감할 수 있습니다.
01:20노란봉수법 제정 이후 원청과 협상권을 가진 하청업체들 역시 비슷한 요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01:28이는 회사의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문제를 넘어서 경영진과 노동자의 성과급 차이, 산업별 원청과 하청의 성과 배분 등 다양한 논쟁거리를 불러올
01:38전망입니다.
01:40노동당국은 기본적으로 개별 기업의 문제는 각 노사가 대화와 협상을 통해 풀어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01:45사회적 논쟁이 극심한 갈등으로 나아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당국의 역할이 필요할 전망입니다.
01:51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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