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5제가 이제부터 말씀드리는 거를 들으시면 좀 동의가 안 될 수도 있고
00:10마음이 좀 많이 불편하실 수도 있어요
00:13사랑은 너무 많은데
00:16정말 오냐오냐고
00:18아이한테 다 맞춰주시는 것 같아요
00:20이런 걸 친절한 방임이라고 해요
00:23왜 방임이라고 하냐면
00:26그 나이에 가르쳐야 될 것을 가르쳐야 되고
00:29보호해줘야 될 걸 보호해주는 거가 다 안되면 그런 걸 방임이라는 거예요
00:35그런데 얘기가 나온 김에 생각보다 친절한 방임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00:40한번 짚고 넘어가 보죠
00:41첫 번째는 아이가 충분히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안쓰러워서 대신해준다
00:49안쓰럽긴 한데
00:51두 번째는요
00:53아이가 안 되는 거 안 된다고 한단 말이에요
00:56그러면 이제 애가 막 그 거절을 위해서 막 너무 막 속상해요
01:00거기가 안 되는데 뻔히 알면서도 들어줘요
01:04네 의외로 많죠
01:06그리고 아이가 좀 살아가면서 시행착오를 많이 겪거든요
01:11엄청 겪죠
01:11당연하지 않겠습니까
01:12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겪겠습니까
01:14그게 걱정이 돼 성공적인 결과가 나오도록 미리 정답을 말해주거나 해줘
01:22네 번째는요
01:23아이의 어떤 행동이 분명히 잘못됐어요
01:26근데 그거에 대해서 제가 아주 분명하게 가르치라고 하잖아요
01:31이거에 애가 상처받지 않을까요 막 이래요
01:34네 이 중에서 세 개 이상 해당된다
01:38그러면 요주이 빨간불
01:41이해는 하죠
01:44이해는 하지만 아이한테는 부모로서의 위험을 가지고
01:49아이한테 명확하게 말해주셔야 돼요
01:51제대로 알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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