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안개 속인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00:04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엔 이란을 향해 절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면서 합의를 압박했습니다.
00:10막판 협상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 제한과 동결자산 해제를 둘러싼 이견도 나오고 있는 걸로 전해졌는데요.
00:17워싱턴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8홍상희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핵 보유 금지를 다시 강조하고 나섰다고요?
00:26미국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기념 행사 연설에 나섰습니다.
00:33미국의 데이란 군사 작전에서 13명의 장병이 목숨을 잃었다면서 추모 속에 하나가 되자고 말했습니다.
00:40그러면서 이란은 절대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00:44트럼프 대통령의 발언부터 들어보겠습니다.
01:04앞서 SNS에 올린 글에서는 이란과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도 합의가 불발될 경우 공격을 재개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01:13어느 때보다 크고 강력한 공격이 될 것이고 그 누구도 원하지 않는 일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01:20그러면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파키스탄 등 중동 국가들을 향해서는 아브라함 협정에 가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는데요.
01:28이 아브라함 협정은 이스라엘과 중동 국가들의 국교 정상화 사업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1기 때부터 추진을 해서 아랍에미리트와 바레인 등이 가입을 했습니다.
01:38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노력을 고려하면 최소한 이들 국가들이 아브라함 협정에 의무적으로 서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1:45지난 23일 이들 나라 정상들의 요청으로 자신이 이란에 대한 공격 재개를 보류한 만큼 이번에는 자신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이라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01:56이란 전쟁을 계기로 이스라엘과 중동 국가의 관계 정상화라는 성과를 내기로 한 전략으로 보이는데
02:03각기 다른 이해관계를 가진 중동 국가들이 선뜻 모두 가입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02:12어제까지만 해도 협상 타결 임박 소식이 전해졌었는데요.
02:16다시 난항을 겪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죠.
02:21월스트리트저널은 협상이 다시 난항에 빠졌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02:25중재국 당국자들을 인용해서 미국과 이란이 핵 프로그램 중단 등 제한 조치,
02:31또 대이란 제재 완화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2:35미국과 이란이 60일 휴전 연장, 또 호르무즈 해업 개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선 체결의 의견을 모으면서
02:42곧 합의가 이뤄질 거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이 어제 있었죠.
02:47하지만 미국이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선제적인 제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고
02:51이란은 미국의 자산동결 해제 보장을 요구하면서 다시 교착 상태에 빠졌다는 설명입니다.
02:58이란에 대한 일부 제재를 완화할 경우 핵 협상을 지연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미국 측의 우려인데요.
03:05전문가의 분석 들어보시겠습니다.
03:26월스트리트저널은 또 이스라엘은 합의가 이뤄질 경우 이란과 헤즈볼라에 대한 압박이 약해질 수 있다면서
03:32더 강력한 조건을 미국에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03:39이란의 동결 자산 해제 문제를 둘러싼 줄다리기도 이어지고 있지요.
03:45이란의 갈리바프 의회의장 또 압박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카타르 도하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03:52이란이 보유한 농축 우란용과 함께 대규모 이란 자산이 동결되어 있는 카타르 정부와
03:57동결 자산 해제 문제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4:00이란 측은 미국과 이란의 양해각서 체결이 발표되면
04:04일부 동결 자금은 바로 해제돼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는 겁니다.
04:09미국은 하지만 이란에 대한 동결 자산 해제는
04:12호르무즈 해업 개방과 핵합이 이행 이후 가능하다는 것으로
04:16이행 시점을 놓고 이견이 여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04:19미국과 이란의 막판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04:23트럼프 대통령이 핵을 가질 수 없다고 다시 언급하면서
04:26이란의 농축 우란용 반출과 관련한 약속을 요구할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04:32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4:34정책선거 활성화를 위한 YTN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공동기획 두 번째 순서입니다.
04:40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각에선 네거티브 공방이 심화하고 있지만
04:44정책선거를 알리려는 여러 노력도 이뤄지고 있는데요.
04:48어떤 것들이 있는지 김재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04:54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04:58정책선거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열렸습니다.
05:01어떤 공약을 냈는지를 잘 살펴보고 뽑아야 합니다.
05:06선거관리 주무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장애인 전문기업이 함께 마련한 자리인데
05:12정책과 선거, 공약 등 단어의 의미부터
05:15자신에게 필요한 공약까지 하나하나 살펴봅니다.
05:18이번 프로그램의 활동지입니다.
05:20나에게 필요한 공약 주제를 고르거나
05:23나만의 공약 만들기와 같은 프로그램을 직접 해볼 수 있습니다.
05:28교육 참가자들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선거가 조금은 더 가깝게 느껴진다고 말합니다.
05:33정책에 대해서 잘 몰라가지고
05:36그런데 이번 수업을 통해서 정책이 무엇인지 조금 알게 된 것 같아요.
05:45이 11만 명의 발달장애인이 자신이 원하는 공약을 가진 후보자에게 투표할 수 있도록
05:52그리고 어떤 공약이 나에게 필요한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05:55이 밖에도 중앙선관위는 정책선거를 독려하기 위해 여러 곳에 흩어진 후보들 공약을 하나의 사이트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06:03특히 후보자 공약을 음성전환이 가능한 파일로 제공해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권도 확대했습니다.
06:09또 지역 주민들의 희망 공약을 접수해 생활밀착형 공약 발굴을 시도하면서 유권자 관심도도 높였고
06:16지역별 유권자의 주요 관심 분야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열쇳말도 뽑았습니다.
06:29한국정당학회와 한국정치학회 등도 청년층이 정책선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06:35대학생 정책공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06:37정책선거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본, 이를 위한 여러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06:43유권자들의 선택과 지역 정가의 실천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6:49YTN 김당현입니다.
06:51스타벅스의 이른바 탱크데이 마케팅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06:56결국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오늘 직접 대국민 사과에 나섭니다.
07:01정책권까지 가세한 이번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의 시작부터
07:05정 회장의 직접 사과에 이르는 과정을 김세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07:12지난 18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텀블러 홍보 행사에
07:16탱크데이 책상에 탁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07:20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고문으로 숨진 고 박종철 열사를
07:24희화화했다는 비판이 순식간에 확산했습니다.
07:28스타벅스 코리아는 행사를 중단하고 두 차례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07:32정용진 신세계 회장은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와
07:36기획 담당 임원을 회임하며 수습에 나섰습니다.
07:40같은 날 저녁 이재명 대통령은 SNS를 통해
07:43스타벅스 코리아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07:46이튿날 정용진 신세계 회장은 용납할 수 없는
07:49부적절한 마케팅이었다며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합니다.
07:54스타벅스 미국 본사도 사과에 나서며
07:56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를 약속합니다.
07:59하지만 이후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08:02민주당 선거운동원과 후보들에게
08:04스타벅스 출입 자제를 권고한 데 이어
08:06윤호중 행안부 장관도 SNS에
08:09스타벅스에 대한 보이코드 의사를 밝히는 등
08:11정부 기관들도 잇따라 스타벅스와의 제휴를 중단하고 나섭니다.
08:16여기에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SNS에서
08:19스타벅스를 겨냥해 또다시 거센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08:23화장이 신세계 그룹 전반에까지 이르는 상황에 몰리면서
08:26결국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은
08:28오늘 직접 대국민 사과를 합니다.
08:31이 자리에서 이번 스타벅스 마케팅 경위에 대한
08:34자체 진상 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하는데
08:36여론이 얼마만큼 수용할 수 있을지는 이지수입니다.
08:40YTN 김세호입니다.
08:42김건희 씨가 이른바 매관매직 사건 재판 1심 선고를 앞두고
08:47자신에게 명품 시계를 전달한 로봇계 사업가에게
08:50잔금 명목으로 2,900만 원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8:55사업가에게 시계 구매 대행을 부탁했을 뿐
08:57청탁은 없었다고 주장해온 김 씨 측은
09:00잔금 지급을 잊고 있다가 뒤늦게 전달했다는 주장인데
09:04선고를 앞두고 정상 참작을 노린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
09:08김대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09:12김건희 씨는 고가의 귀금속과 함께
09:15인사나 이권 청탁을 받은 혐의로도 기소돼
09:171심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09:20이 중에는 2022년 9월 사업가 서성빈 씨로부터
09:24로봇계 사업 관련 청탁 대가로
09:263,390만 원 상당의 가소로운 콘스탄틴 손목 시계를 받은 혐의도 있습니다.
09:32그런데 다음 달 26일 1심 선고를 앞두고
09:36김 씨가 서 씨에게 시계 잔금 2,900만 원을 이체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09:42김 씨 측은 이른바 매관매직 사건 재판부인
09:45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 21부에
09:48관련 내역을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9:51김 씨 측 변호사는 수사 초기에 잔금 미지급 사실을 알게 됐고
09:55서 씨와 연락만 해도 의심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
09:58증언까지 모두 마치고 지급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10:02김 씨는 시계 구매대행을 부탁했을 뿐
10:05청탁은 없었다고 주장해 왔는데
10:07민중기 특검 조사 당시
10:09서 씨에게 계약금 500만 원을 지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10:14김 씨의 시계값 지급을 두고
10:16법조계 일부에서는 양형 등 정상 참작을 염두에 둔 거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10:21계약금에 이어 잔금까지 지급했다며
10:23구매대행 주장에 신빙성을 부여하기 위한 시도 아니냐는 분석인데
10:28뒤늦게 비용을 지급한 점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할 때
10:31유무죄 판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10:36김 씨는 이밖에도 이봉관 서의건설 회장으로부터
10:39인사청탁과 함께 방클리프 목걸이 등 1억여 원 상당의 금품을 받고
10:44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으로부터
10:47금거부기 등을 수수한 혐의 등도 받고 있습니다.
10:50이와 관련해 민중기 특검팀은 김 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10:56Y10 김대근입니다.
10:58오늘은 전국적으로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11:01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시간당 50mm에 달하는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에 있어
11:05주의가 필요합니다.
11:07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11:11일상으로 돌아오는 화요일.
11:13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전망입니다.
11:16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이 뜨겁고 습한 공기를
11:20우리나라로 대거 끌어올리기 때문입니다.
11:23이번에도 강한 비는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11:26집중될 가능성이 큽니다.
11:28남서쪽 저기압과 남동쪽 고기압 사이의 기압 경도력에 의해서
11:33제주도와 남해안은 하층 재태 영향을 받게 됩니다.
11:36호우특보 수준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11:40한반도 남쪽의 저기압과 고기압 사이에서 바람이 맞물리며 비구름이 더욱 강하게 발달하는 겁니다.
11:47내일까지 제주 산간에는 25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11:55남부 내륙에는 최대 100mm, 수도권 등 중부지방은 20에서 80mm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12:02제주 산간과 남해안에는 한때 시간당 5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될 걸로 보입니다.
12:09수준기가 많이 몰려드는 남부지방, 대형 산지들이 위치한 곳을 중심으로는
12:14비구름대가 추가적으로 더 발달하는 효과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12:18많은 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고요.
12:23이번 비는 곳에 따라 요란한 천둥, 번개를 동반하겠고
12:27순간적으로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12:32또 일부 해상에는 최고 3m 안팎의 높은 물결이 일 걸로 보여
12:35풍랑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12:39비는 모레 오전에 서쪽 지역부터 차차 그치겠지만
12:42동해안은 낮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12:45YTN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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