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종전 양해각서 체결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을 서두르지 말라고 지시했고 이란 봉쇄를 유지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과 중동 국가들은 종전 이후 이란이 더욱 대담해지며 지역 안보를 위협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뉴욕을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승윤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에 있어 속도 조절을 강조했다고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을 통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질서 있고 건설적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절대로 서두르지 말라고 미국 측 대표들에게 지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란의 핵무기 개발에 고속도로를 깔아준 역대 최악의 거래인 오바마 행정부 당시의 이란 핵 합의와 현재 진행 중인 합의는 전혀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합의 도달과 인증, 서명을 마칠 때까지 봉쇄 조치는 전면적이고 유효하게 유지될 것"이며 "양측 모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제대로 해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과 이란의 관계는 훨씬 더 전문적이고 생산적으로 변모하고 있지만, 이란은 핵무기를 개발할 수도, 조달할 수도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뉴욕 타임스와 CNN이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고 이란이 보유한 고농축 우라늄을 폐기하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당국자는 "오늘 서명될 가능성은 작다"면서 "합의는 트럼프 대통령과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며칠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폭스 뉴스 역시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이란과의 종전 합의 틀이 95%까지 완료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5~7일 정도 합의를 마무리할 시간을 주려고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단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엔 양측이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이란의 핵 보유 금지 관련 사안은 추후 협상으로 밀릴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은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며 "비판에 귀를 기울이지 말라"며 글을 또 올렸는데 종전 합의에 비판적인 공화당 내외의 경고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날 합의가 곧 이뤄질 수 있다던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도 신중론으로 선회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마코 루비오 / 미 국무장관 : ... (중략)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525074940108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미국 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 체결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을 서두르지 말라고 지시했고, 또 이란 봉쇄 유지 방침을
00:09밝혔습니다.
00:10이스라엘과 중동 국가들은 종전 이후 이란이 더 대담해지며 지역 안보를 위협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00:18뉴욕 연결의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00:20이승윤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있어 속도 조절을 강조했다고요?
00:29네, 그렇습니다.
00:30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을 통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질서있고 건설적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절대로 서두르지 말라고 미국 측 대표들에게 지시했다고
00:42강조했습니다.
00:43특히 이란의 핵무기 개발에 고속도로를 깔아준 역대 최악의 거래인 오바마 행정부 당시의 이란 핵 합의와 현재 진행 중인 합의는 전혀
00:52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00:54또 합의 도달과 인증, 서명을 마칠 때까지 봉쇄 조치는 전면적이고 유효하게 유지될 것이며, 양측 모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제대로 해내야
01:04한다고 밝혔습니다.
01:06이어 미국과 이란의 관계는 훨씬 더 전문적이고 생산적으로 변모하고 있지만, 이란은 핵무기를 개발할 수도, 조달할 수도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01:17역설했습니다.
01:17이런 가운데 뉴욕타임스와 CNN이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업을 개방하고, 이란이 보유한 고농축 우라늄을 폐기하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01:30보도했습니다.
01:32미 당국자는 오늘 서명될 가능성은 적다면서, 합의는 트럼프 대통령과 아야톨라 모스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데 며칠이
01:43걸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01:45폭스뉴스 역시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이란과의 종전 합의 틀이 95%까지 완료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5일에서 7일 정도 합의를 마무리할
01:57시간을 주려고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02:00일단 호르무즈 해업 재개방에는 양측이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이란의 핵 보유금지 관련 사안은 추후 협상으로 밀릴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커 보입니다.
02:11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은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며 비판에 귀를 기울이지 말라면서 또 글을 올렸는데, 종전 합의의 비판적인 고하당 내외의
02:23경고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02:26전날 합의가 곧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했던 마코르비오 미 국무장관도 신중론으로 선회했습니다. 직접 발언을 들어보시죠.
02:48이런 가운데 이스라엘과 걸프 지역 아랍 국가들은 종전 이후 이란이 더 대담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요?
02:57그렇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스라엘이 호르무즈 해업의 봉쇄는 우선 풀되, 이란 핵 프로그램 문제 해결은 뒤로 미루는 한 현재의 MOU
03:08논의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03:10이란 핵 위협을 제거하지 못하면 이란에 대한 경제, 군사적 압박 완화로만 그칠 수 있다는 지적인데요.
03:19걸프 지역의 주요 산유국들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업 항행을 지배적으로 관리하고 더 나아가 인접국과 분쟁이 발생했을 때 또다시 협상 카드로 활용할
03:30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03:32영국의 싱크탱크인 왕립합동군사연구소는 이란이 이전에는 없던 지렛대를 쥐고 전후 체제에 들어서게 됐는데 호르무즈 해업이 공식적인 협상 카드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03:48이어 걸프 아랍 국가들 입장에서 가장 큰 위협은 이번 합의가 이란을 더 대담하게 만들어 중동지역 질서에 더 큰 골칫거리가 되게
03:57만든다는 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04:00지금까지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