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이어서 평택 캠퍼스로 가보겠습니다. 송수연 기자, 지금 분위기 어떻습니까?
00:07네, 제 뒤에는 붉은색과 푸른색 타일로 채워진 네모난 건물이 보이실 겁니다.
00:13이 건물 하나하나가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의 펩, 그러니까 반도체 웨이퍼를 생산하는 시설입니다.
00:20이곳에서는 메모리와 파운드리 공정을 중심으로 모두 4개의 펩이 가동되고 있습니다.
00:25세계 최대 반도체 공장으로 불리는 이곳은 전체 크기만 해도 축구장 400개 규모입니다.
00:32노조 측은 모레부터 예정된 총파업에 이곳에서 1만 명이 넘는 조합원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0:39또 화성 캠퍼스에서는 2만 8천여 명, 기흥 캠퍼스에서는 8천여 명 등 모두 앞에 5만여 명이 파업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노조는
00:48설명했습니다.
00:51이런 가운데 평택 지역 상인들이 총파업 전면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고요?
00:59네 그렇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늘 오후 2시 이곳 평택 캠퍼스 입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 측을 향해 파업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01:10이들은 파업의 여파로 생산 차질과 경제 불안이 현실화된다면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 상인과 시민들에게 전가될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01:18평택 캠퍼스는 단순한 사업장이 아니라 지역 경제 전체와 연결된 핵심 추기라고 주장하며 이같이 밝혔는데 직접 들어보시죠.
01:30사업장 출퇴근 인력이 급감하게 된다면 고덕동 상권의 매출은 반토막이 날 것이며
01:38새 소상공인들의 생존권 위협과 연세 폐업이라는 비극으로 직결될 것입니다.
01:50네 그러면서 지금은 노사가 갈등할 것이 아니라 기업과 노동자 소상공인이 모두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야 할 때라고 호소했습니다.
01:59총파업을 둘러싼 불안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02:03삼성전자의 협력업체 직원들도 파업이 현실화됐을 때 일감이 끊기지는 않을까 작업이 미뤄지지는 않을까 걱정입니다.
02:14고객분들과의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서 진행해야 하는 부분인데 고객분들이 출근을 안 하시니까 자동적으로 그런 신공전 평가도 딜레이 될 수밖에 없는 거죠.
02:26노사가 사실상 마지막 단판을 짓고 있는 가운데 급적 합의가 이뤄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02:33기상캐스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