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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공격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이란도 한숨 돌리게 됐습니다.

종전 협상을 위해 의견 교환은 계속되고 있지만 타결에 이르려면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중동 현지 연결합니다. 양일혁 특파원!

[기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나와 있습니다.


이란이 미국에 가장 최근 제시한 평화 제안 내용이 공개됐다고요?

[기자]
이란 외교부 차관이 의회 국가안보 ·외교정책위원회에서 협상 진행 상황을 보고했습니다.

이란 국영 통신사 IRNA 보도인데요.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전쟁 종식, 이란과 인접한 지역에 미군 철수, 해상봉쇄 해제, 이란 전쟁으로 인한 배상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제재 해제와 동결 자금 반환, 모든 일방적 제재와 안보리 결의안 종결 등도 최근 이란이 제시한 제안에 포함된 주요 골자라고 소개했습니다.

우라늄 농축과 평화적 핵 주권 향유도 제안에 포함됐습니다.

보도 내용으로만 보면, 지난주 트럼프 미 대통령이 '쓰레기'라며 거부했던 이전 제안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이란에선 미국과 근본적으로 입장 차가 여전하다는 견해가 나옵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특히 "동결 자금 반환에 의견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 측이 '개발과 재건 기금' 설립 등을 언급하고 있지만, 배상액 등에서 이란 요구와는 거리가 멀다"고 덧붙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을 어떻게 처리할지가 핵심 관건으로 꼽히는데요.

이란은 이에 대해 기존 완강한 입장에서 큰 변화가 없어 보이죠?

[기자]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이 부분에 대한 답을 내놓았는데요.

우라늄과 관련한 미국의 제안 내용을 다룬 일부 언론의 추측성 보도에 "현실과 거리가 멀다"고 일축했습니다.

에스마일 바가이 대변인은 그러면서 이란의 우라늄 농축 권리는 협상 대상이 아니며, 핵확산금지조약, NPT에 따라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다른 국가가 이란의 우라늄 농축 권리를 인정할 필요는 없다, 이 권리는 이미 존재한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 보도에서 이란 고위 관계자는 "테헤란은 핵 문제를 추후 논의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종전 협상을 향한 길이 쉽지 않은데, 이란은 협상을 이어가면서... (중략)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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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트럼프 대통령이 공격 보류를 밝히면서 이란도 한숨 돌리게 됐습니다.
00:05종전협상을 위해서 의견 교환은 계속되고 있지만, 타결에 이르려면 넘어야 할 선이 많습니다.
00:10중동현지 연결해보겠습니다. 양일혁 특파원.
00:16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나와 있습니다.
00:19네, 이란이 미국에 가장 최근에 제시한 평화제한 내용이 공개됐다고요.
00:25이란 외교부 차관이 의회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회에서 협상 진행 상황을 보고했습니다.
00:33이란 국영통신사 IRNA 보도인데요.
00:37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전쟁 종식, 이란과 인접한 지역의 미군 철수, 해상봉쇄 해제, 이란 전쟁으로 인한 배상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00:47제재 해제와 동결자금 반환, 모든 일방적 제재와 안보리 결의안 종결 등도 최근 이란이 제시한 제안에 포함된 주요 골자라고 소개했습니다.
00:58우라늄 농축과 평화적 핵주권 향유도 제안에 포함됐습니다.
01:03보도 내용으로 보면 지난주 트럼프 미 대통령이 쓰레기라고 거부했던 이전 제안과 크게 다르지는 않아 보입니다.
01:12굳이 다른 점을 하나 꼽자면 과거에는 14개 조항에서는 핵 협상을, 협상 이후로 미루자고 한 점이 다른 점입니다.
01:23이란에선 미국과 근본적으로 입장차가 여전하다는 견해가 나옵니다.
01:27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소시통의 말을 인용해 특히 동결자금 반환에 의견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01:35이와 함께 미국 측이 개발과 재건 기금 설립 등을 언급하고 있지만 배상액 등에서 이란 요구하는 거리가 멀다고 덧붙였다고 보도했습니다.
01:47이란의 고농추 우라늄을 과연 어떻게 처리할지가 핵심 관건으로 꼽히는데 이란은 이에 대해서 기존 완강한 입장에서 큰 변화가 없어 보이죠?
01:58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이 부분에 대한 답을 내놓았는데요.
02:03우라늄과 관련한 미국의 제안 내용을 다룬 일부 언론의 추측성 보도에 현실과 거리가 멀다고 일축했습니다.
02:12에스마일 바가이 대변인은 그러면서 이란의 우라늄 농축 권리는 협상 대상이 아니며 핵 확산 금지 조약, MPT에 따라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02:22아울러 다른 국가가 이란의 우라늄 농축 권리를 인정할 필요는 없다.
02:26이 권리는 이미 존재한다고 말했습니다.
02:29로이터 보도에서 이란 고위 관계자는 테헤라는 핵 문제를 추후 논의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02:37종전협상을 향한 길이 쉽지 않은데요.
02:40이란은 협상을 이어가면서 동시에 미국과 동맹국을 향해 경고도 이어가고 있다고요?
02:48가형 이런 발언입니다.
02:50미국이 모순적이고 과도한 입장이 외교적 해결에 심각한 장애물이다.
02:55현지시각 18일 이란 외무장관이 이란을 방문한 파키스탄 내무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한 말입니다.
03:01이란 국영 프레스티비 보도 내용인데요.
03:03이란 외무장관의 이 발언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방어체계를 협상 대상으로 삼고
03:09군사적, 경제적 압력을 유지하려는 미국의 시도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프레스티비는 분석했습니다.
03:16미국과 동맹국들을 향해 더 이상 전략적 오판을 저지르지 말라는 성명도 나왔습니다.
03:22현지시각 18일 밤 이란 합동작전사령부 사령관이 밝힌 내용인데요.
03:27사령관은 우리는 온 힘을 다해 이란 국민의 권리를 수호하고 어떤 침략자라도 손아귀에서 밀어낼 것이라며 결론을 맺었습니다.
03:36이와 함께 폐제시키한 이란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대화는 항복을 의미하지 않는다.
03:41모든 힘을 다해 마지막 한 방울까지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이란의 이익과 존엄을 수호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03:48지금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YTN 양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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