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엄연한 교감이고 예술이지.
00:03돌았구나.
00:05아니 피해자가 한둘이 아니던데요.
00:09회사님 원래 이 춤은요.
00:12이 손끝 하나로 영혼과 몸의 대화를 나누는 거거든요.
00:17예술의 예자도 모르는 초짜들이 무덕대고 고소질인데
00:22나 같은 아티스트는 어디 무서워서 스텝이라 밝겠냐고요.
00:35여보, 주영아.
00:38당신이 빼돌린 재산 빠짐없이 싹 다 찾아서
00:41이혼소송 걸 거니까
00:43감옥에서 얌전히 기다려.
00:49난 당신 암 선고받았을 때
00:52내 명주주자도 떼주고 싶었어.
00:56평생 일만 하느라 고생한 당신
00:58남은 인생이라도 즐기며 살길 바랬으니까.
01:03근데 고자가
01:05그런 짐승 까뜻짓 하려고 그렇게 기를 쓰고 살아난 거야?
01:11이럴 줄 알았으면
01:13그냥 죽게 내버려 둘걸.
01:17당신 쓰레기 더미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했지?
01:21착각하지 마.
01:24당신은 재활용도 안 되는 인간 쓰레기야.
01:31주영아, 니 엄마 좀 알려줘라.
01:33나 아빠 좀 빼내주고.
01:35뭘 빼내줘 이제.
01:37안 되지.
01:37못 떨려요.
01:38두 번 다시 내 이름 입에 담지 마.
01:40그리고 그렇게 소원하던 대로
01:43평생 혼자 잘 살고.
01:49여보, 나 좀 도와줘.
01:54여보!
01:57주영아!
02:01아내의 헌신으로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뒤
02:05삶의 가치관이 바뀌었다는 한 남자.
02:09하지만 정작 병든 아내를 지켜야 할 시간이 오자
02:13그의 마음에는 비겁한 욕망의 바람이 불어닥쳤고
02:17그것은 남자의 인생을 집어삼키고서야 멈췄습니다.
02:22자기가 버리려던 가족에게 자신이 버림받으면서 말이죠.
02:26지금 그는 법에 심판을 받으며
02:30자신이 저지른 죄값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02:33부디 가족과 함께 했던 그 바람이 얼마나 따뜻했는지
02:38뼈저리게 느끼고 후회하며 살아가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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