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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을 위해 문 잠그고 게임하기?!
육아는 뒷전인 금쪽 엄마 & 아빠

#금쪽같은내새끼 #게임 #금쪽이 #욕설 #훈육

금쪽같은 내새끼를 위해
가족이 변하는 리얼 메이크오버 쇼!
[요즘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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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아버님 일하시는구나.
00:04항상 심심해.
00:09왜 아들 왜.
00:11눈치 보는 거 봐.
00:12색종이 하나만.
00:13색종이 색종이 색종이.
00:16아무나 걸려.
00:18저렇게 있으면 애들은 막 놀아달라고 하거든.
00:21엄마 아빠.
00:26왜.
00:28수학하면 안 돼요.
00:30응?
00:30수학?
00:32우리 아빠 있는데 있잖아.
00:34아빠랑 같이 할래요.
00:36아빠 있는 곳에 있잖아.
00:37어머님은 좀 기운이 없으시고.
00:40아휴.
00:41휴가가 힘들죠.
00:46수학 문제예요.
00:48위를 하고 있는데.
00:49수학 문제예요.
00:49엄마.
00:51아빠 지금 바빠요.
00:52그럼 휴대폰은 주세요.
00:54그럼 휴대폰이라도 달래.
00:57이미 다 해가지고.
00:58엄마.
00:59엄마.
00:59엄마 살펴보고 올게요.
01:02서로 떠넘기.
01:03왜 휴대폰에 빠져오게 됐는지.
01:07알 수도 있을 것 같아.
01:10아빠 휴대폰 보여주면 좋겠는데.
01:13아빠가 안 봐.
01:15안 된다고.
01:16안 된다고.
01:18안 찍혀.
01:19응.
01:19나가.
01:22응.
01:25아 기차.
01:30아 너무..
01:32아..
01:34많이 지치신 것 같아.
01:43
01:44어머, 문을 잠그셨어
01:45어머, 문을 잠그셨어
01:46아, 너무...
01:54저럴 때 문 잠그셨으면...
01:56엄마!
01:58엄마!
01:59아, 왜 또?
02:03엄마!
02:13문 안 열어줬어요?
02:15그날은 에너지가 완전히 다운이 돼서
02:19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거예요
02:21결국은 저도 이 휴식이라는 이름의 핑계로
02:26회피하게 된 거죠
02:30음...
02:32그냥 이 가족이
02:36나쁘거나 자식을 안 사랑하거나 그런 분은 아니거든요
02:40좁은 집안에서
02:42네 명의 가족이
02:44끊임없이 뭔가를 말을 하고 왔다 갔다 하고는 있는데요
02:48가치가 빠져있어요
02:51따뜻한 온기도 없고
02:54제대로 된 상호작용도 없고
02:57애는 쓰지만 가정교육은 다 빠져있고
03:03부모의 역할도 빠져있고
03:05뭐 그래요
03:07근데 가족은 정서적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지 않으면
03:12가족으로서의 기능이 없어요
03:15그러니까
03:16제일 중요한 게
03:19정서적으로
03:20반응해줘야 돼요
03:22반응?
03:23
03:24근데 엄마는
03:27감정이 없는 것 같아요
03:29표정이 하나도 없고
03:32그래서 애한테
03:33확 하진 않지만
03:34오히려
03:35굉장히 냉담해 보여요
03:37음...
03:38마치 왜 그냥 무채색 같아요
03:43아직까지는 그래도 금쪽이가
03:45엄마 아빠와
03:46상호작용을 하고 싶은 거예요
03:49엄마 아빠의 반응을
03:51필요로 하고 원하는 거거든요
03:53근데 이거 오래 안 갈 수도 있어요
03:55좌절하다 좌절하다 어느 날부터는
03:57그냥 탁 마음에서 포기가 되면
03:59뚝 떨어져 나가는 거거든요
04:01이건 알고 계셔야 돼요
04:07엄마
04:14엄마
04:15엄마
04:16엄마
04:17애들은 또
04:18엄마 이러는데
04:19이거 텐션이 안 맞춰져
04:20지금 막
04:21아버님 계셨구나
04:22인사도 안 하셔
04:22인사도 안 하셔
04:26에휴
04:26뭐야 오빠
04:28그거
04:29아 이건 뭐 나중에 해도 될 거 같아
04:31어휴
04:33제가 갔다 갔어
04:34약 받아왔어?
04:35
04:35
04:36일단은 잠은 잘 쉬니까요
04:38
04:39병원에 다닐 수 없나요?
04:39약을 안 먹으면 못 자고요
04:41약을 먹으면 그나마 자요
04:43자요
04:45그러니까 약을 받았는데
04:47어떤 약인지 무슨 약인지
04:48어? 어땠는지
04:49어? 어땠는지 뭐 궁금하지 않아요?
04:50그러니까
04:52뭐 어떤 약인데
04:55뭐 어떤 약인데
04:56그러니까 내 오빠들 말해
04:58잠을 잘 자야 돼
04:59아 잠 못 자는 것만큼 힘든 걸
05:01그럼요
05:02그럼요
05:02어우 너무 힘들겠다
05:04
05:06재원님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05:08
05:09재원이의 확률은 50%고요
05:11
05:1250%의 지분은 당찬한테 있습니다
05:13내가 모르는 얘기했지 근데
05:16나 솔직히 오빠는
05:17제노고 나 힘들다고 말한 적도 많았어
05:19
05:20근데 그때마다 오빠는 맨날 대수 없이 함께 여겼잖아
05:25
05:26
05:27마음을 좀 어루만져주시면
05:29아빠가
05:30이런 불편한 감정을
05:32마주치는 게
05:33굉장히 힘드시구나
05:35
05:35그러신 것 같아요
05:36
05:39안 했어
05:40아니야
05:45그동안
05:47뭐 물론 뭐
05:49
05:49돈 벌어는 기계처럼 보일 수도 있었고
05:52
05:52여러 가지 막
05:53그런 게 많았는데
05:54아버님 나름 또 사전이 있으셨겠지
05:57하루하루 봐도
05:58나는 내 마음이
05:59좀 피 말리는 느낌이었어
06:01지금까지 살아오면서
06:02그러니까
06:05내가 투잡하고 뭐하고 한 것도
06:09살아야 되니까
06:11살아가야 되니까
06:13아이고
06:16아 너무 안 됐다 이 가족
06:18진짜
06:19
06:24뭐 부담감을 좀 줄이라는 거에 대해서는 고맙고
06:26뭐 생각 안 하는 건 아니야
06:28안 할 건 아닌데
06:31그치만
06:32나도 이런 마음을 좀 이해는 해줬으면 좋겠어
06:41아니 아빠가 너무 담담하게 말하는 게 또 슬프다
06:44아휴 진짜 이 가족
06:51아휴 진짜 이 가족
06:52뭐 몸 건강, 마음 건강, 정신 건강 이런 면에서 또 엄마도 역시 굉장히 지금 빨간불이 켜져 있는 상태예요
06:59
07:02근데 두 분은
07:04절대로 접점이 없는
07:06철로처럼
07:08기찻길처럼
07:10평행선을 달리면서
07:12나 힘들어
07:13나는 더 힘들어
07:15나 우울해
07:16나는 불안하다고
07:18서로가
07:19너무 자기의 힘듦과 자기 연민에
07:22나 아픔만 계속 상대한테 얘기하지
07:25당신도 그렇게
07:28뼛속 깊이 아팠구나
07:30요게 안 돼요
07:32완전히 평행선을 달리는 우울
07:37이런 상태가 되면 아이는 설 곳이 없죠
07:41그죠
07:43아이는 설 곳이 없어요
07:44그럼 어떻게 돼요
07:45배울 거 못 배워요
07:48방임을 하려는 의도에서 방임한 건 아니지만
07:50결과적으로 방임이에요
07:51그냥 이렇게 방치된 거예요
07:55또 엄마도
07:56요구하고 요구하고 손을 내밀는데 안 되니까 이제 마음의 문을 딱 접은 거잖아요
08:00그죠?
08:00아이도 그런 날이 온단 말이에요
08:02그럼 어떻게 돼요?
08:04어떤 아이는
08:06슬프고 우울하고 서글퍼서 집에 머물러
08:09고립과 은둔
08:10어떤 아이는 밖에 나가서 끊임없이 문제를 일으켜
08:13남을 군드리고 때리고 욕하고
08:15이러면 안 되잖아요
08:18그죠?
08:20그래서 이걸 한꺼번에 다 해결할 수는 없지만
08:23할 수 있는 것부터 노력하셔야 돼요
08:26또 다른 거에 다 해결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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