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삼성전자 사측이 노조를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상당수 받아들여지면서 일단 최악의 상황은 피했습니다.
00:09하지만 노조가 예정대로 총파업을 할 수 있는 만큼 생산 차질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는데요.
00:16여기에다가 필수 인력 범위에 대해서 노조가 주말 연휴 인력으로 가능하다는 해석을 내놓자 사측은 법원의 가처분 결과를 호도한 거라고 반박했습니다.
00:27김세호 기자입니다.
00:31법원이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에 일부 제동을 걸면서 삼성전자로서는 일단 한숨을 돌렸습니다.
00:38생산시설이나 웨이퍼 등 원재료가 손상됐을 때 입을 예상 피해액은 1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기 때문입니다.
00:46다만 시설 손상과 제품 변질 방지를 위해 필요한 인력을 평상시처럼 유지하라는 뜻이지 파업 자체를 금지한 것은 아닙니다.
00:53법원 결정에 영향을 받는 인력 규모는 7만 8천명의 5에서 10% 4에서 8천명 정도로 추산되는 만큼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
01:03우려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01:06여기에 평상시 인력 유지에 대한 해석을 놓고도 노사 양측의 입장이 맞서고 있습니다.
01:10노조 측은 주말 연휴 인력도 평시 인력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01:16반면 삼성전자 측은 법원이 평상시를 평상시의 평일 또는 평상시의 주말 휴일을 의미한다고 적시했다며
01:23쟁의 기간 중 평일에는 평일 수준의 인력을 주말 휴일에는 주말 휴일 수준의 인력을 유지하는 것을 뜻한다고 반박했습니다.
01:31삼성전자 측은 법원의 가처분을 근거로 쟁의 행위 기간에도 정상 출근을 해야 하는 임직원에게 별도 통보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39이런 가운데 법원의 가처분 소식이 전해지자 삼성전자 주가는 급등세를 보이며
01:44전 거래일보다 4% 가까이 오른 28만 천 원의 장을 마쳤습니다.
01:50이에 힘입어 급락했던 코스비도 7,500선을 회복했습니다.
02:03김민석 국무총리에 이어 이재명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 총파업만은 막아야 한다는 메시지입니다.
02:09마세지를 던진 것도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02:12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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