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삼성전자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이 사흘 뒤로 다가온 가운데
00:03노동조합과 사측의 2차 사후조정회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8성과급 보상제도를 둘러싼 입장차를 조율하고 있지만
00:11양측이 아직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00:14사후조정은 내일도 진행될 예정인데요.
00:16현장에 나가 있는 최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00:19정연우 기자
00:22정부 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 나와 있습니다.
00:25지금은 잠시 협상이 정회됐다고요?
00:30제 뒤편에 보이는 조정회의실에서 삼성전자 노사의 2차 사후조정회의가
00:354시간 가까이 이어진 뒤 지금은 잠시 정회된 상태입니다.
00:39조금 뒤인 오후 5시부터 다시 회의가 재개될 예정인데요.
00:43일단 정부 중재로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게 된 노사는
00:47취재진의 질문에는 일단 대화를 아끼는 모습이었습니다.
00:54크게 말씀드릴 건 없고 어쨌든 사후조정까지 왔고
00:58이번에 2차 사후조정도 성실하게 임하겠다는 말씀 전달 드리겠습니다.
01:05일단 내부에서 진행되는 협상 상황과 관련해선
01:09중재위원으로 참석한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이
01:12정회 이후에 기자들과 만나서 아직 양측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01:18진전된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아직이라고 답했습니다.
01:21다만 파업으로 이어지진 않게끔 조율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01:25조정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01:27오늘 안에 조정안을 도출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서
01:30조정 절차는 내일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01:32일단 오늘 회의는 저녁 7시까지 진행된 뒤 내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됐는데요.
01:37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01:40이번 협상이 사실상 마지막 타결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01:46이렇게 협상 테이블에 앉은 노사가 성과급에 대한 입장차를 얼마나 좁힐지가 관건이죠?
01:54양측은 어렵게 협상 테이블에 앉았지만
01:57구체적인 성과급, 지급, 기준 등을 둘러싸고서
02:01양측의 줄다리기가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02:03협상의 관건은 바로 성과급의 규모, 그리고 지급 기준, 또 제도와 여부입니다.
02:09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분배하고
02:13연봉 50% 상한을 폐지해서 이를 명문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02:18협상 과정에서 성과급 규모를 일부 낮추고
02:21초과분을 주식으로 받는 방안까지는 열어뒀지만
02:25제도안은 반드시 사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02:28반면 회사 측은 기존 성과급 제도를 유지하되
02:31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200조 원 이상인 경우
02:34영업이익 최대 10%를 추가 지급하겠다는 안을
02:38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40또 이번 합의를 3년 동안 유지하고
02:42재논의하자는 입장입니다.
02:44반도체 사업부별 성과급 배분 비율 역시
02:46갈등 요인으로 남아있습니다.
02:49최종 타결까지는 진통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02:52재개를 대표하는 경제 육단체는
02:54노조의 파업 계획 철회를 촉구하면서
02:56파업이 현실화한다면 정부가 긴급조정권을
03:00즉각 발동해야 한다는 설명을 내기도 했습니다.
03:02지금까지 정부 세종청사에서 YTN 청인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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