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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삼성노조 위법 쟁의' 가처분 일부 인용...노조 "파업 예정대로"
02:58 이 대통령 "노동권만큼 기업 경영권도 존중돼야"
05:34 여야 대표, 5·18 기념식에 나란히...'서울시장 선거' 난타전
08:40 '롤러코스피' 7,500선 마감...삼전닉스 강세
11:27 "탄약 실은 미 수송기 이스라엘 착륙"...전쟁 임박?

제작 : 김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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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삼성전자가 노조를 상대로 낸 위법 쟁의 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이 일부 인용됐습니다.
00:06총파업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삼성전자 노동조합과 사측의 막판 협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2지금부터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차례로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6먼저 김혜린 기자, 삼성전자 생산 현장에 나가 있죠.
00:22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에 나와 있습니다.
00:25정의료 기자는 노사 협상 장소에 나가 있다고요?
00:30네, 정부 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입니다.
00:32네, 먼저 평택으로 가보겠습니다.
00:35김혜린 기자, 사측이 노조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 결과가 나왔죠.
00:41네, 수원지방법원은 오늘 삼성전자가 노조의 위법한 쟁의 행위를 막아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습니다.
00:50오는 21일로 예정된 총파업을 사흘 앞두고 나온 결정입니다.
00:54재판부는 쟁의 행위 중에도 평상시와 동일한 수준의 인력, 가동시간을 유지해야 한다는 취지의 판단을 내렸습니다.
01:03보안작업, 즉 작업시설 손상 방지 작업이나 반도체 핵심 설비인 웨이퍼 변질 방지 작업 등이 평상시와 같이 수행돼야 한다는 겁니다.
01:14법조계는 사측이 요구하는 내용을 사실상 거의 받아들였다고 보고 있습니다.
01:18이런 가운데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가전을 만드는 DX부문 조합원 역시 초기업 노조를 상대로 가처분 신청서를 냈습니다.
01:29의사결정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며 교섭 중단을 요구하고 나선 겁니다.
01:34초기업 노조는 이번 가처분 신청으로 법적 리스크를 또다시 떠안게 됐습니다.
01:41그럼 법원 판단에 대한 노조의 입장도 나왔습니까?
01:47노조는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총파업은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1:54특히 보안작업을 위한 인력 규모를 두고 다른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02:00평상시의 평일 또는 평상시의 주말 또는 휴일과 동일한 정도의 인력으로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는 재판부 판단을 두고
02:08주말이나 휴일 정도의 인력 역시 평상시 인력으로 본 거라는 해석입니다.
02:14하지만 노조 측은 투입 인원을 두고 사측과 더 다툴 것 같지는 않다며
02:19사측이 평일 기준으로 주장한 7천 명이 업무에 투입되더라도
02:23쟁의 행위에 큰 변화가 생기는 건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02:28그러면서 사측에 해당 부서별로 필요 인력을 구체적으로 취합해 노조에 통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02:35노조가 예고한 총파업까지 앞으로 사흘 이곳 평택 캠퍼스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02:41사측의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사측 입장을 상당 부분 받아들였다는 해석이 나오지만
02:47파업 시 생산 차질 우려는 여전한 만큼 노사 양측의 막판 협상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2:57이렇게 삼성전자 노사가 노조의 총파업 예고일을 사흘 앞두고
03:03양판에 나선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입장을 냈습니다.
03:06노동권만큼 기업의 경영권도 존중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03:11대상을 특정하진 않았지만 성과급 등을 놓고 갈등 중인 삼성전자 노사를 겨냥한 발언으로 보이는데요.
03:18청와대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3:20강진원 기자, 이 대통령이 SNS에 이 같은 생각을 밝힌 거죠?
03:24네, 그렇습니다. 삼성전자 노사가 교섭을 재개한 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03:31대한민국에선 기업만큼 노동이 존중돼야 하고 반대로 노동권만큼 기업 경영권 또한 존중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3:40우리나라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와 더불어 자본주의적 시장경제 질서를 채택했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03:47노동자들이 정당한 노동대가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면서도 주주의 권리 역시 환기했습니다.
03:54위험과 손실을 부담하며 투자한 주주들 또한 기업의 이윤에서 그들의 몫을 가진다는 겁니다.
04:01이 대통령은 재헌헌법에 노동자의 기업이익균점권이 규정된 적도 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취지의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04:10현행 헌법상 모든 국민의 기본권은 보장되지만 본질적 내용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공공복리 등을 위해 제한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04:27이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이게 무엇을 뜻하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04:32다만 어제 김민석 국무총리가 들국민 담화를 통해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까지 시사한 걸 염두에 둔 거란 해석이 나옵니다.
04:41정부는 파업이 국민 경제를 현저하게 해칠 우려 등이 있을 때 노조의 쟁의 행위를 30일 동안 금지할 수 있는데요.
04:48이를 두고 노동계 등에선 헌법상 기본권인 노동권을 함부로 제한해선 안 된다고 반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04:56이 대통령은 또 양지만큼 음지가 있고 산이 높으면 골짜기도 깊은 법이라며 과유불급, 물급필반이라고 꼬집었습니다.
05:06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고 사물이 극에 달하면 반드시 반대로 돌아간다고 지적한 겁니다.
05:12특히 힘이 세다고 더 많이 갖고 더 행복한 게 아니라 연대하고 책임지며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이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강조했습니다.
05:24어제 김민석 총리에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대화를 통한 노사의 타협을 압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05:31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Y10 강진원입니다.
05:35이렇게 광주 5.18 민주화운동 46주년 기념식에는 여야 대표도 나란히 참석했습니다.
05:41지방선거가 1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격전지의 공방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05:46국회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다연 기자.
05:51네, 국회입니다.
05:53여야 지도부 모두 광주를 방문했죠?
05:57네, 그렇습니다. 광주 5.18 민주화운동 46주년인 오늘 민주당 지도부는 광주에서 중앙선대위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06:04정 청래 대표는 윤석열 내란 수괴를 다시 세우려는 내란 옹호 세력이 있다며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다시 광주 영령을 찾고 민주주의를
06:14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6:16한병도 원내대표는 5.18 정신 헌법 전문수록 무산과 관련해 국민의힘 책임론을 부각하며 조속한 재추진을 약속했습니다.
06:25민주당 지도부는 또 전남 광주를 균형발전의 메카로 도약시키겠다며 민형배 통합시장 후보가 전문성과 실행력을 가진 적임자라고 띄웠습니다.
06:36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는데 현장은 다소 위태로웠습니다.
06:42광주 시민들은 장 대표가 행사장에 들어서면서부터 거친 욕설과 함께 내란 범이라는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06:49장 대표는 기념식을 마친 뒤 취재진에게 5.18 정신 헌법 전문수록과 관련해 여러 질문을 받았지만 굳은 표정으로 아무런 대답을 하지
06:57않았습니다.
06:58장 대표는 오전 SNS에서는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늘 5.18 정신을 앞세우지만 권력 확장의 도구일 뿐 공소취소 특검 같은 반헌법적
07:09악법으로 정작 그 정신을 무너뜨린다고 비판했습니다.
07:14국회 행안위에선 민주당 정원호 서울시장 후보와 관련해 여야 공방이 벌어졌다고요?
07:21네, 오전부터 시작한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는 서울시장 선거전을 보는 듯했습니다.
07:26민주당은 GTX-A 노선 삼성역구간 철근 누락 은폐 의혹과 관련해 오세훈 후보를 수사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07:35오 후보가 안전에 문제가 없다, 오히려 잘됐다, 안전이 강화됐다고 언급했다면서 천만 서울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람이 할 말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07:47오세훈 시장이 뻔히 알고도 거짓말을 단순한 시공사의 오류다, 자기는 몰랐다, 라고 하는 것은 선거법상의 허위사실 공포입니다.
08:01국민의힘 의원들은 저마다 노트북에 칸쿤 외유, 외박 강요, 경찰 폭행이라고 적힌 팻말을 달아두고 민주당 정원호 후보에 대한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08:25국민의힘 소속 행안위원들은 별도 회견도 열어서 마치 서울시가 부실시공을 숨긴 것처럼 철도 괴담을 유포했다며 정원호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08:36예고했습니다.
08:37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8:40코스피가 장 출반에 폭락한 이후 반등에 성공하며 보합권의 장을 마감했습니다.
08:46하락 출발한 삼성전자는 법원에 갇혀온 일부 인용 등으로 4%가량 오르고 SK하이닉스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08:54추세 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8:56윤태인 기자,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상승세로 마감했다고요?
08:59네, 코스피는 오늘 0.31% 오른 7,516의 장을 마감했습니다.
09:06앞서 지수는 오늘 0.67% 내린 7,443으로 출발한 뒤 개장 직후 하락폭이 크게 확대되면서 7,140선으로 주저앉기도 했습니다.
09:16이런 폭락세의 장 시작 20분도 되지 않아 2거래일 연속으로 5분 동안 프로그램 매도를 일시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09:25이후에는 삼성전자가 반등에 힘입어 지수도 낙폭을 반납하고 한때 7,633까지도 오르며 상승전환했습니다.
09:36약세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한때 3%가량 내렸지만 상승전환의 3.9% 오른 28만 천원의 거래를 마쳤습니다.
09:44법원이 오늘 삼성전자노조가 파업 중에도 생산설비를 보호할 의무가 있다고 판결하는 등 파업 금지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는데
09:53삼성전자노조는 법원 결정을 존중하되 파업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지만 삼성전자는 저가 매수가 유입되며 반등했고 지수 상승도 견인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10:05마찬가지로 약세를 보이던 SK하이닉스도 상승전환의 1% 넘게 올라 184만 원의 거래를 마쳤습니다.
10:12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조 원 넘게 순매도 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10:19이런 가운데 코스닥은 0.64% 내린 1,122로 출발한 뒤 낙폭을 더욱 키워서 1.7% 하락한 1,110일의
10:28약세 마감했고 개인과 기관이 순매도 했습니다.
10:36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반을 기준으로 전 거래일인 지난 15일과 비교할 때 0.5원 내린 1,500
10:46.3원에 거래됐습니다.
10:47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경고하면서 전쟁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확대됐습니다.
10:54이에 따라 브랜트유는 배럴당 111달러선에서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도 배럴당 103달러선에서 거래되는 등 국제유가는 상승세입니다.
11:05또 전세계 자산 가격에 기준이 되는 미국의 10년 만기 국제금리도 심리적 저항선인 4.5%를 넘어섰는데요.
11:13위험자산 선후심리가 위축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는 8거래일 연속 증권시장에서 순매도하면서 환율에는 상승압력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11:22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11:28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종전협상 타결을 위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경고한 가운데
11:34탄약을 실은 미 수송기 수십 대가 이스라엘에 착륙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란과의 전쟁 재개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옵니다.
11:44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자력발전소에 이어 이웃 국가까지 무인기 공격을 받았다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11:50중동 현지 연결합니다. 양희력 특파원
11:57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과의 전쟁을 재개할 거란 추측이 나오고 있는데 근거가 뭡니까?
12:06미군 수송기가 탄약을 싣고 이스라엘에 착륙했다고 알자지라가 이스라엘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12:13인용 보도 내용을 보면요. 지난 24시간 동안 독일 기지에서 탄약을 실은 수십 대의 미군 수송기가 텔라비브에 착륙했다는 건데요.
12:21이스라엘 방송사는 이러한 움직임이 이란과의 전쟁 재개를 위한 준비의 일환이라고 전했습니다.
12:29이스라엘군이 이란의 공격에 동참할 준비를 마쳤다는 현지 언론 보도들도 이어졌습니다.
12:35공영방송 칸은 익명의 안보 관계자를 인용해 이스라엘이 미국의 새로운 공습에 동참하고
12:41이란의 에너지 기반 시설을 목표로 삼을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알자지라는 전했습니다.
12:47해당 보도는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가 현지 시각 일요일에 30분 이상 통화한 후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2:55또 채널 12 방송사는 둘의 대화가 이란에서 재개될 전투 그림자 속에서 이루어졌다고 설명하며
13:02이스라엘군이 최고 수준의 경계태세에 돌입했다고도 보도했습니다.
13:08이렇게 전쟁 재개를 준비하는 움직임이 시시각각 전해지면서 이란군도 투각을 세울 수밖에 없겠는데요.
13:15어떤 대응을 내놓고 있습니까?
13:20미국이 공격을 재개할 경우 폭풍과 같은 공격에 직면하게 될 것이란 이란군 경고가 나왔습니다.
13:26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 보도를 보면 이란군 대변인은 미국이 이란에 대한 위협을 실행에 옮기고 공격을 재개한다면
13:35새롭고 예상치 못한 폭풍과 같은 보복 공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3:41이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이란을 반복적으로 위협하고 터무니없는 발언을 임삼는 망상에 빠진 사람이라고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13:49또 전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인 모으셋 레자인은 국영TV에 출연해 5만 해가 당신들의 무덤이 되기 전에 미군이 포위 공격을 끝내기를 권고한다고
14:00말했다고 알자지라 등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14:05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자력발전소가 어제 드론 공격을 받았는데
14:09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에도 또 다른 드론 공격이 있었다고요?
14:17아랍에미리트 국방부가 다른 드론 두 대도 성공적으로 격추했고
14:21이 드론들은 서부 국경에서 발사됐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14:26이따는 드론 공격에 아랍에미리트 외무장관은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14:34UAE는 이러한 테러 공격에 대응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14:40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도 이라크에서 발사된 무인기 3대를 요격했다고 발표했는데요.
14:46국방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우디의 주권과 안보, 국민을 겨냥한 어떠한 공격 시도에도
14:52즉각 조치하고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14:56이와 함께 아랍에미리트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사우디는
14:59아랍에미리트가 바라카 원전을 상대로 벌어진 드론 공격을 규탄하며 연대를 표명했습니다.
15:06국제원자력기구 역시 바라카 원전을 겨냥한 드론 공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보냈습니다.
15:12IAEA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원전 안전을 위협하는 군사활동은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15:19지금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YTN 양일혁입니다.
15:26...
15:2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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