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가 드론 공격을 받고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00:06이란이 항전 의지를 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중동 주변 국가들은 분주하게 중재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0:13중동 현지 연결합니다. 양의력 특파원.
00:18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나와 있습니다.
00:20아랍에미리트 원전이 드론 공격을 받았는데 피해 상황은 어떻습니까?
00:27다행히 인명피해나 방사능 수치의 변화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00:33드론 공격을 받아 불이 난 곳은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입니다.
00:37바라카 원전은 한국전력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원전 모델을 수출해 아부다비에 건설한 중동 최초의 상업용 원자력 발전소입니다.
00:47아랍에미리트의 서쪽 해안에 위치한 곳으로 이곳 두바이에서는 300km 넘게 떨어져 있습니다.
00:53아부다비 공보국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전력 발전기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에 대응했다고 밝히면서 화재는 드론 공격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01:06이어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방사능 안전 수치에도 영향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01:12AP통신은 이번 공격이 이란 전쟁 동안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가 처음으로 표적이 된 사례라고 전했습니다.
01:20UAE 정부는 아직 이번 드론 공격의 주체가 어디인지는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01:26국제원자력기구 IAEA도 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으며 아랍에미리트 당국과 연락을 유지하면서 필요하면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01:39아랍에미리트는 이란 분투를 공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이란의 공격 대상으로 꼽히는 곳인데
01:45이란은 전쟁이 다시 일어날 것에 대비해서 항전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연일 내놓고 있다고요.
01:54현지 시각으로 오늘 새벽인데요.
01:56갈리바프 의회 의장이 소셜미디어 X에 새로 올린 글에서
02:00전 세계가 새로운 질서의 문턱에 서 있다고 주장하며
02:0470일 동안 이어진 이란 국민의 저항이 이러한 변화를 가속화했다며
02:08미래는 비서방 국가 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02:12또 모하메드 레자 RF 이란 제1부통령은 현지 시각 오늘 오전
02:17이란을 겨누는 용도로 쓰일 군사장비가 호르무제협을 통과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02:23언급했다고 알자질하던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02:30아랍에미리트도 가만히 있지 않고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통화로
02:34이란 전쟁에 대해 논의했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이 오갔습니까?
02:40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이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통화하고
02:44외교적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02:46러시아 크렘린궁은 타협에 기반한 평화협정을 도출하기 위한
02:50외교적 과정 지속을 강조하고 아랍에미리트 쪽에선
02:54중동정세와 호르무제 통항의 자유, 에너지 안보 등 관련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03:00아랍에미리트는 이란의 가장 강경한 국가 가운데 하나로
03:04러시아는 대표적인 친이란 국가라는 점에서
03:07눈길을 끌었습니다.
03:08카타르와 사우디 외무장관도 전화로 미국과 이란의 휴전에 대해
03:12논의했는데요.
03:13카타르의 총리 겸 외무장관은 재발 방지를 위한 지속가능한
03:17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중재 노력에 응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03:22지금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YTN 양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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