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삼성전자 노사가 파업을 사흘 앞두고 내일 오전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사후 조정 회의를 제기합니다.
00:06사실상 파업 전 마지막 단판이 될 걸로 보이는데 노사가 입장차를 좁히고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00:14윤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삼성전자 노사가 내일 오전 10시 세종시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사후 조정을 제기합니다.
00:25협상 재개가 결정되자마자 양측은 바로 사전 만남을 진행하며 대화의 물꼬를 텄습니다.
00:31사측은 노조의 입장을 수용해 대표 교섭위원을 김영로 부사장에서 디바이스 솔루션 피플팀장인 여명구 부사장으로 교체했고
00:39노조도 교섭과정 이해도를 위해 김 부사장이 조정에는 참여하도록 해달라는 사측의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00:47앞서 노사가 두 차례 사후 조정에도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00:50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틀에 걸쳐 노사를 직접 만나는 등 대화에 나섰습니다.
00:56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해외 출장에서 조기 귀국해 대국민 사과를 하며 한가족이라고 호소했습니다.
01:03정부 당국의 중재와 총수의 메시지가 노사를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01:08노동조합 여러분 삼성 가족 여러분 우리는 한몸 한가족입니다.
01:20지금은 지혜롭게 힘을 모아 한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01:28김민석 국무총리도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사후 조정이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01:34사실상 마지막 기회인 내일 사후 조정에서 노사가 반드시 성과를 내주시기를 온 국민과 함께 간절히 요청드립니다.
01:46이에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위원장은 노사 화합이 될 수 있도록 사후 조정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01:54하지만 김 총리가 언급한 긴급조정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01:59성과급 산정 방식이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단판에서 그동안 팽팽히 맞서던 노사가 합의에 다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02:09YTN 윤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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