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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가 파업을 사흘 앞두고 내일 오전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사후조정 회의를 재개합니다.

사실상 파업 전 마지막 담판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노사가 입장 차를 좁히고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윤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삼성전자 노사가 내일(18일) 오전 10시, 세종시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사후조정을 재개합니다.

협상 재개가 결정되자마자 양측은 바로 사전 만남을 진행하며 대화의 물꼬를 텄습니다.

사측은 노조의 입장을 수용해 대표 교섭위원을 김형로 부사장에서 디바이스솔루션 피플팀장인 여명구 부사장으로 교체했고, 노조도 교섭 과정 이해도를 위해 김 부사장이 조정에는 참여하도록 해달라는 사측의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앞서 노사가 두 차례 사후조정에도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틀에 걸쳐 노사를 직접 만나는 등 대화에 나섰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해외 출장에서 조기 귀국해 대국민 사과를 하며 "한가족"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정부 당국의 중재와 총수의 메시지가 노사를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재용 / 삼성전자 회장 : 노동조합 여러분, 삼성 가족 여러분. 우리는 한 몸, 한가족입니다. 지금은 지혜롭게 힘을 모아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사후조정이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민석 / 국무총리 : 사실상 마지막 기회인 내일(18일) 사후조정에서 노사가 반드시 성과를 내주시기를 온 국민과 함께 간절히 요청드립니다.]

이에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은 노사 화합이 될 수 있도록 사후조정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김 총리가 언급한 긴급조정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성과급 산정 방식이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담판에서 그동안 팽팽히 맞서던 노사가 합의에 다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YTN 윤태인입니다.

영상편집 : 박정란
디자인 : 정은옥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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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삼성전자 노사가 파업을 사흘 앞두고 내일 오전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사후 조정 회의를 제기합니다.
00:06사실상 파업 전 마지막 단판이 될 걸로 보이는데 노사가 입장차를 좁히고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00:14윤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삼성전자 노사가 내일 오전 10시 세종시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사후 조정을 제기합니다.
00:25협상 재개가 결정되자마자 양측은 바로 사전 만남을 진행하며 대화의 물꼬를 텄습니다.
00:31사측은 노조의 입장을 수용해 대표 교섭위원을 김영로 부사장에서 디바이스 솔루션 피플팀장인 여명구 부사장으로 교체했고
00:39노조도 교섭과정 이해도를 위해 김 부사장이 조정에는 참여하도록 해달라는 사측의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00:47앞서 노사가 두 차례 사후 조정에도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00:50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틀에 걸쳐 노사를 직접 만나는 등 대화에 나섰습니다.
00:56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해외 출장에서 조기 귀국해 대국민 사과를 하며 한가족이라고 호소했습니다.
01:03정부 당국의 중재와 총수의 메시지가 노사를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01:08노동조합 여러분 삼성 가족 여러분 우리는 한몸 한가족입니다.
01:20지금은 지혜롭게 힘을 모아 한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01:28김민석 국무총리도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사후 조정이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01:34사실상 마지막 기회인 내일 사후 조정에서 노사가 반드시 성과를 내주시기를 온 국민과 함께 간절히 요청드립니다.
01:46이에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위원장은 노사 화합이 될 수 있도록 사후 조정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01:54하지만 김 총리가 언급한 긴급조정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01:59성과급 산정 방식이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단판에서 그동안 팽팽히 맞서던 노사가 합의에 다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02:09YTN 윤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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