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렇게 때이른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벌써 전국에서 온열 질환자가 30명 가까이 나온 걸로 집계됐습니다.
00:07아직 5월인데 첫 사망자까지 나오면서 보건당국은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00:14이현정 기자입니다.
00:18그늘에 자리를 잡고 연신 부채질을 해봐도 땀은 쉽게 식지 않습니다.
00:24아무리 차가운 물을 들이켜도 달궈진 도심 열기에 숨이 턱턱 막힙니다.
00:30시원한 바람이 안 나고 더운 바람만 그래도 좀 더 낫게 붙이는 거예요.
00:36아직 5월인데 예상보다 일찍 찾아온 여름 날씨에 시민들은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00:43올해가 더 더운 것 같아요. 작년 5월 때는 이렇게 덥지는 않았거든요.
00:47벌써 3주 동안 넘어가 보니까요.
00:51질병관리청이 응급실 감시 체계를 가동한 지 단 이틀 만에
00:55전국에서 온열 질환자 26명이 나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01:00경기와 강원이 각각 6명으로 가장 많았고
01:04서울 5명, 충북과 충남, 경북에서 각각 2명의 환자가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01:10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도 전에 벌써 사망자까지 발생했습니다.
01:17감시 첫날인 지난 15일, 서울 동대문구에서 숨진 80대 남성은
01:22올해 첫 온열 질환 사망 사례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한 달 넘게 빨랐습니다.
01:30보건당국은 고령자나 임산부, 어린이는
01:32나치간때 야외활동을 피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1:39YTN 이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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