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일 중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00:033년 연속 베이징을 찾는 건데, 이번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중 나흘만이라
00:09중국의 외교적 존재감을 한층 키우는 방문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00:13이형원 기자입니다.
00:17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베이징에서 만납니다.
00:23중국 외교부는 푸틴 대통령이 내일부터 이틀 동안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00:31재작년 중러 정상회담과 지난해 전승절 열병식 참관에 이어 3년 연속 푸틴의 베이징 방문입니다.
00:58이번 방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다녀간 지 나흘 만에 이뤄진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01:06미중 정상은 무역 질서와 타이완 문제, 이란 전쟁 종전 문제 등을 논의했지만
01:12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01:14러시아 입장에서는 미중 정상 논의에 대한 직접적인 정보를 듣고
01:19미중 관계의 흐름을 가늠해볼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01:24중국으로서는 미러 정상을 같은 달 잇따라 맞이하는
01:27결례 없는 외교 무대를 연출하면서 위상을 한층 끌어올리게 됐습니다.
01:32미국과 러시아의 얘기를 들어본 다음에 이란 문제에 관해서 자신들의 어떤 태도를 취할지 결정할 것 같고요.
01:39이런 모양새가 나오는 것만으로도 마치 중국이 미국 대신에
01:43중국이 전 세계에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구나.
01:45어떤 저는 그런 이미지 메이킹 차원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01:48트럼프와 푸틴의 연쇄적인 베이징 방문은
01:51중국이 미국과의 경쟁 관계를 관리해 나가면서
01:55러시아와의 밀착은 강화하는 외교적 의미가 있습니다.
01:59세계가 주시하는 외교 무대를 만들어 존재감을 키운 만큼
02:03정상 외교의 성과도 보여줘야 한다는 과제도 안게 됐습니다.
02:08YTN 이영원입니다.
02:09러시아 역사입니다.
02:10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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