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대했던 수준의 성과를 얻지 못하면서 거센 압박에 직면하는 모습입니다.
00:09특히 교착상태에 빠진 이란 전쟁 해법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면서 전쟁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00:16워싱턴 연결합니다. 신윤정 특파원, 베이징 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추가로 나온 합의 내용이 있습니까?
00:23네, 중국 상무부는 미중 양국이 관세 인하와 비관세 장벽 완화, 시장 적금 확대 등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00:34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양국이 서로 중요하게 여기는 품목의 관세를 같은 규모로 인하하는 데 원칙적으로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00:43또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항공기를 구매한 것 등에서도 계획을 도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0:49다만 어떤 품목의 관세를 얼마나 인하할지, 중국이 미국 항공기를 얼마나 구매할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00:59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 회담 뒤 중국이 보잉 항공기 200대를 구매하기로 했고 미국산 대두와 에너지 수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01:25이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환상적인 무역 합의를 했다며 성과를 내세운 것과 달리 가시적인 성과는 제한적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01:33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방중에 미국의 거대 기술, 금융기업, 최고 경영자들을 대거 대동하면서 경제협력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는데요.
01:44로이터통신은 대부분 뚜렷한 성과를 얻지 못했다면서 구체적인 수치와 이행계획이 빠진 점에 주목했습니다.
01:51트럼프 대통령이 대중 압박 카드로 써온 상호 관세가 미 대법원에서 제동이 걸린 데다 이란 전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부담까지 겹치면서
02:02협상력이 약화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02:07관심을 끌었던 이란 전쟁 문제에서도 뚜렷한 돌파구는 없었던 거죠?
02:14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이 호르무즈 해업 개방을 원하며 이를 위해 지원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는데요.
02:21또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해선 안 된다는데 시 주석도 동의했다고 주장했죠.
02:27하지만 중국 측은 종전 중재나 대이란 압박에 대해 구체적인 역할을 공개적으로 약속하지 않았습니다.
02:34미 CNN 방송은 이는 중국이 이전에도 했던 발언들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문제에서 특별한 진전을 보지 못한 채 귀국했다고 지적했습니다.
02:45트럼프 대통령은 이제 다시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이란전을 두고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2:53특히 이란이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점점 더 조바심을 내고 있다고 CNN 방송이 전했습니다.
03:00호르무즈 해업 봉쇄 장기화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는 점 이란 내부 권력 갈등으로 협상이 복잡해진 데 대한 강한 불만이 드러내고
03:10있다는 겁니다.
03:12귀국길 전용기 안에서 뉴욕타임스 등을 향해 반역적인 보도라며 거칠게 비난한 것도 뜻대로 풀리지 않는 이란 협상 교착 국면에 대한 불만이
03:22폭발한 걸로 보입니다.
03:23해당 발언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03:43미 행정부 내부에서는 이란이 실제로 협상 의지가 있는지에 대한 회의론도 커지고 있습니다.
03:50일부 미국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대이란 군사 작전 재개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군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03:59있다고 전했습니다.
04:00다시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인데 다만 이란은 파키스탄을 통한 중재 채널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04:07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 내무장관이 파키스탄 직관 만나 미국과의 평화 협상 재개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4:15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