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
00:02그런데 외국 투자자들은 최근 닷새 동안 24조 원을 팔며 역대급 매도세를 보였는데요.
00:08그럼에도 반등이 가능했던 이유는 개인 투자자들 때문이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00:12어떤 내용인지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00:18코스피가 사상 처음 7천선을 돌파한 지난 6일까지 순매수에 나섰던 외국인 투자자.
00:23지난 7일부터 5월의 일 동안은 24조 원 넘게 팔아치우기 시작했는데요.
00:28어제 하루만 해도 3조 7천억 원 이상의 순매도에 나섰습니다.
00:33이런 상황에도 코스피가 상승세를 보인 배경에는 동학개미로 불리는 개인 투자자들이 있습니다.
00:39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 9천억 원, 1조 7천억 원 순매수에 나섰는데요.
00:44한마디로 외국인들이 떠난 자리를 개인과 기관이 메우며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었던 겁니다.
00:51그렇다면 외국인들이 코스피를 떠난 배경은 뭘까?
00:54외국인 투자자의 대부분은 해외 연기금, 투자은행, 증권사 등 기관 투자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01:01기관 투자자들은 위험한 투자를 지향하기 때문에 목표했던 수익을 내자 매도에 나선 거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01:09이런 분석을 뒷받침하는 전망도 이어졌습니다.
01:12글로벌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는 13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코스피 전망치를 9,500으로 제시했습니다.
01:18강세장이 이어진다면 만 포인트 선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는데요.
01:23그 이유는 IT와 에너지, 안보, 방산 등 산업 사이클이 단연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31종합해보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고 떠나는 건 아니라는 해석이 우세합니다.
01:38최근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외국인의 코스피 보유 비율은 200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01:45그러나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한다면 환율 상승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01:51미중 정상회담과 종전협상, 난항 등 대외 변수가 큰 만큼 외국 자금의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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