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우리 시간으로 어제 저녁이었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는데요.
00:05오늘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00:08관세 등 무역 갈등을 넘어 이란과 타이완 문제의 향방을 결정할 중대 분수령으로
00:13회담 결과에 전 세계 이목이 쏠려 있는데요.
00:17워싱턴 연유라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9신정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어젯밤 베이징에 도착했는데
00:23오늘 미중 정상회담 준비가 한창이겠네요.
00:26네, 현지 시간 어젯밤 7시 50분쯤 베이징에 도착한 트럼프 미 대통령.
00:332박 3일 국빈 방문에 들어갔습니다.
00:35대통령 전용기에서 내린 트럼프 대통령은 주먹을 눈끈 쥐고 흔들면서 인사를 했습니다.
00:42한정, 중국 부주석 등이 나와 영접했고
00:45청소년 300여 명이 미국 성조기와 중국 오성 홍기를 흔들며 환영을 외치기도 했습니다.
00:51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곧바로 주중 미국 대사관 근처 호텔로 향해 8시 40분쯤 도착했습니다.
00:59호텔 주변은 중국인들과 경호인력, 각국 취재진이 한꺼번에 몰려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01:06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공식 일정이 없었고 소셜미디어에도 글을 올리지 않고 있습니다.
01:11현지 시간으로 오전 10시 인민대회당에서 열리는 시 주석 주간 환영 행사에 참석한 뒤
01:1810시 15분 양자 정상회담에 대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01:22세계가 주목하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관세와 무역 문제를 비롯해
01:27이란 전쟁과 타이완 문제 등이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01:32트럼프 대통령은 방중길에서 올린 SNS 글처럼
01:35시장 개방과 함께 이란산 원유 주요 수입국인 중국을 상대로
01:40호르무즈협 봉쇄를 지렛대 삼아 이란 설득에 나설 것을 압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02:08이번 방중에는 피트엑세스 장관도 동행했는데
02:12현직 미 국방 장관의 방중은 8년 만이며
02:15대통령 방중 수행은 54년 만인 만큼 군사 문제도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02:21중국 외교부는 양국 정상이 미중 관계와 세계 평화를 논의할 것이라며
02:26평등과 존중, 호해의 정신을 견제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02:31이런 가운데 주미 중국 대사관은 소셜미디어에서 4대 레드라인을 제시했는데요.
02:37타이완 문제와 민주주의 인권, 중국의 발전 권리 등입니다.
02:42미중 정상회담을 콕 집어 언급하진 않았지만
02:45회담 하루 전에 이례적으로 관련 내용을 올린 만큼
02:48미국을 향한 견제구로 보입니다.
02:53네, 정상회담 앞두고 미국과 중국 안팎에서는 어떤 반응들 나오고 있습니까?
02:59네, 미국 주요 언론들은 이번 회담이 무역협상을 넘어
03:02이란 전쟁 향방을 결정지을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03:07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란 전쟁이 정상회담 위에 드리워져 있다고 평가하면서
03:13중국이 예상보다 강한 협상 지렛대를 확보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03:33지난 2017년 트럼프 1기 방문 때와 중국의 위상과 협상력이 달라진 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03:40뉴욕타임스는 중국이 히토류 수출 제한으로 미국을 압박한 데 이어
03:45이란 전쟁 장기화까지 겹쳐 트럼프가 불리한 위치에 놓였다고 전했습니다.
03:51미국 내 기름값과 물가 상승 등에 직면한 트럼프 대통령이
03:5511월 중간 선거를 앞두고 농축산물 수출 등 경제적 성과를 얻기 위해서
04:00안보 문제에서 양보를 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04:04중국은 미국으로부터 타이원에 대한 무기 판매 연기나 독립 반대 언급 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04:20미국은 타이원이 타이원이 정부가 중국에서 부족하지 않습니다.
04:29중국으로부터 타이원에 대한 무기 판매 연기나 독립 반대 언급을 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04:37다만 올해 안에 시 주석의 답방과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등 최대 3차례 만남이 예정된 만큼
04:44갈등을 관리하는 수준에 그칠 거란 관측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04:49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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