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내부 결함이 아닌 외부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한 걸로 드러난 HMM 나무호.
00:06다만 공격 주체는 특정되지 않았습니다.
00:09한국국적 선박이나 한국선사 운용 선박이 외국 해역에서 물리적 공격을 받은 건 매우 드문 일입니다.
00:16과거 사례를 보면 주로 해적에 의한 공격과 납치가 대부분이었죠.
00:21대표적인 예로는 지난 2011년 1월 인도양에서 소말리아 해적에 의해 납치된 3호 주얼리호를 들 수 있습니다.
00:28당시 한국인 8명을 포함해 모두 21명이 타고 있던 3호 주얼리호는 우리 해군 청해부대의 아덴만 여명 작전과 석회균 선장의 총상 투혼
00:39아래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00:42또 2010년 4월에도 한국인 5명 등이 타고 있던 유조선 3호 드림호가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다가 협상을 거쳐 217일 만에 선원들이 석방됐고요.
00:52또 2007년 5월에는 한국인 4명이 승선한 원양어선 2척이 소말리아 주변 해역에서 무장단체에 납치됐다가 173일 만에 석방되기도 했습니다.
01:04해적이 아닌 외북 군사조직이 개입한 사례로는 2021년 1월 토르무제협 인근 해역에서 이란 혁명수비대에 납포된 한국 케미호가 있습니다.
01:14당시 이란 측은 해양오염 때문에 한국 케미호를 억류했다고 주장했지만 미국의 제재로 한국에 묶인 이란 원화 자금에 대한 불만이 주된 이유라는
01:24분석이 나왔었죠.
01:27정부는 아직 단정짓기에는 이르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01:32그런데 만약 이란에 의한 소행으로 확인될 경우 파장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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