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제도가 다시 적용됩니다.
00:05세주택 이상자 내 양도세 부담이 2배 넘게 커진 경우도 있는데
00:08세 부담이 급증한 만큼 당분간 다주택자 매물 잠김 현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00:15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유정 기자, 오늘부터 양도세 중과가 부활하면서
00:20다주택자들 세 부담 얼마나 늘어난 겁니까?
00:24양도 차익에 따라 다르겠지만 핵심적으로 보면
00:27다주택자들의 양도세 규모가 2배가량 커진 사례가 확인됩니다.
00:31먼저 양도세 중과 제도란 다주택자가 보유한 조정대상 지역 내 소재 주택을 양도할 때
00:36기본세율에 중과세율을 더해 과세하는 제도인데요.
00:402주택자는 기본세율의 20%포인트, 3주택 이상 보유자는 30%포인트가 각하 가산됩니다.
00:47여기에다가 장기부의 특별공제도 받을 수가 없어서
00:50양도 차익이 그대로 양도소득으로 인정되는 만큼 세 부담이 급증할 수밖에 없습니다.
00:54예를 들어 2주택자가 10년 전 매입한 서초구 반포자의 84지곱미터를
01:00이번 달에 매각해서 35억여 원 정도 양도 차익을 본다면
01:04어제까지 양도세가 13억여 원이었는데
01:07오늘부터는 양도세 중과세율을 적용한 최종세액이
01:112주택자는 24억여 원이며 3주택 이상 보유자는 28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계산됐습니다.
01:17이렇게 양도세 부담이 대폭 커진 만큼
01:19유예 기간 보유주택을 정리하지 않은 다주택자는
01:23세금 부담을 안고 본격적인 버티기에 나설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01:27주택 매도를 포기하고 월세로 돌리거나 증여를 택하면서
01:31시장에선 당분간 매물 잠김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01:36이렇게 매물이 잠기면 일정 시간이 지난 뒤
01:38다시 집값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01:41정부는 매물 잠김은 다만 제한적일 거며
01:44향후 잠겨있는 매물이 나와서 실 거주자에게 돌아가도록
01:48여러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1:50정부는 주택 매물이 줄지 않도록
01:52비거주 1주택자가 전세 낀 매물을 팔 때 입주 규제를 완화하고
01:57유예 기간을 넣어서 이들에 대한 양도세 장특공제 혜택을 축소하는 방안 등
02:02여러 가지 방안을 다각도로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06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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